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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X] 샌 안토니오 여성 뒷마당에서 성경 태우다 남의 듀플렉스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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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3-09 | 조회조회수 : 1,3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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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 KTXS) 


    텍사스 주 샌 안토니오에 사는 여성이 자신의 뒷마당에서 성경을 불태우려다 남의 집인 듀플렉스에 불을 낸 혐의로 체포되었다.


    뉴스 4 샌 안토니오(News 4 San Antonio)는 성서를 태우던 불로 이 여성의 집 벽을 타고 넘어가 다른 사람이 사는 듀플렉스에 붙어, 15만 달러의 피해를 줬다고 전했다.


    샌 안토니오 소방국은 주일인 지난 7일 오전 7시 30분에 타운 북동쪽에 있는 파크 빌리지 초등학교 근처의 미드 크라운 드라이브에 있는 듀플렉스에 불이 났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들이 도착했을 때 이미 두 건물은 심하게 타고 있었다.


    샌 안토니오 소방서의 존 플로레스(John Flores) 소방관은 "두 개의 주거용 건물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불을 낸 여성은 이웃인 존 베일리(John Bailey)의 집으로 가서 현관문을 두드려 자고 있던 사람들을 깨웠다.


    베일리는 "이웃집 여자가 와서 문을 마구 두드렸다. 그리고 '불이 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나는 호스를 사용하여 물을 뿌리고, 불이 내 여동생의 집으로 옮겨붙었는지를 확인하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베일리는 이 화재로 자신과 여동생 집, 그리고 개 5마리의 집을 잃었다. 개들은 지금 동물 보호소에 보내졌고, 그와 그의 여동생은 당분간 친척 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샌 안토니오 소방관은 화재를 완전히 진압할 수 있었고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뉴스 4 샌 안토니오가 말했다.


    한편 샌 안토니오 경찰에 의해 이 여성은 구금되었는데, 불태운 성서의 남은 부분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역뉴스 KNUE 101.5는 보도에서 이 성경이 "역사상 가장 많이 불태워진 책"인데, 그 여인이 성경에 불을 지른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13 ABC Wham은 지난 2020년 8월 뉴욕 리빙스턴 카운티에서 발생한 유사한 사건을 보도했는데, 누군가 리마장로교회에 침입, 성경을 이용하여 불을 지폈다. 알려지지 않은 범인은 연기가 가득 찬 성전을 떠났다.


    그때 마침 예배드리러 교회에 온 사람들이 불을 발견, 즉시 당국에 보고할 수 있었다. 화재는 거의 손상을 입히지 않았는데, 교회의 오르간이 조금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마장로교회는 ”그 피해는 복구될 수 있는 정도로 미미한 것이었으며, 방화범을 위해서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뉴욕포스트는 오리건 주 포틀랜드 시위자들이 성경과 성조기를 불태웠다고 보도했다. 성경은 연방법원 밖에 모인 시위자들이 모닥불을 피우는 데 사용되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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