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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X] 덴버교역자협회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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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덴버 중앙일보| 작성일2020-12-23 | 조회조회수 : 9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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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활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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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역자회 신임회장인 그리스도 중앙 연합 감리교회 주활 담임목사.


    덴버교역자협회가 지난 12월 15일에 총회를 열고 2021년 협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으로 주활(61) 그리스도 중앙 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를 선출했다.


    주 목사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올해는 팬데믹으로 인해 교역자 협회가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없어 아쉬운 한해였다. 교회들도 사역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고, 성도들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관계가 불편하고 어색해졌으며, 경제적, 정신적, 영적으로 힘들었다. 그래서 내년에는 지금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초점을 맞추어 사역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신임회장으로서의 인사말을 시작했다.


    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큰 교회들은 그나마 타격을 덜 입었지만, 작은 규모의 교회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그래서 덴버교역자 협회의 내년 사명은, 할 수 있는 것이 있는 교회와 없는 교회를 연결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교회와 도움이 필요한 교회를 연결하는 등, 서로의 필요사항을 연결시켜주는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해야 할 일을 여러가지 핑계를 대며 피하기보다는 지금 상황에 맞춰 새로운 사역을 개발하고 여러 사람들이 가진 다양한 달란트를 이용해 교회들이 함께 이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주 회장은 서울의 감리교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5년에 한국 감리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2000년에 미국 하와이로 도미, 미국 연합감리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메릴랜드 솔즈베리에 소재한 솔즈베리 연합감리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했으며, 2016년부터 콜로라도의 그리스도 중앙 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아내와 두 딸이 있으며, 작은 사위는 현재 LA의 치노힐스 선한 목자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주 회장은 “지금 우리가 함께 모일 수 없다고 해서 예배를 드리는 것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온라인으로만 예배를 드린다고 해서 영성이 무디어져서도 안 된다.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 말씀을 더 가까이하고, 더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 스스로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더 단단히 무장해야 한다. 나만을 바라보기보다는 사랑으로 이웃과 이웃교회들을 더 돌아보아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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