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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 캄보디아 고아돕기 기금모금 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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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만나24뉴스| 작성일2024-04-29 | 조회조회수 : 2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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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주님의 일꾼으로 귀하게 자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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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24뉴스 & TV, 캄보디아 고아돕기 기금모금 음악회 성황리 성료

    – 캄보디아  주님의 자녀 어린이 통학용 차량 구입 자금 마련

    – 돼지 저금통 기부는 대학생 지정 장학금으로 전달 예정


    만나24뉴스 & TV(대표 박노경)가 캄보디아지역의 고아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캄보디아 고아돕기 기금모금 음악회’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메릴랜드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담임목사 백신종)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린 음악회에는 2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안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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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고아돕기 기금모금 음악회에 한인2세들이 멋진 공연으로 힘을 보탰다. 


    박노경 대표는 “하나님이 저에게 고아를 위해 기도하고 품어라 하는 마음을 주셨을때 오늘 이 무대에 서는 음악인들이 뜻을 함께 하기로 해 이 고아돕기 기금모금 음악회가 있게 되었다”면서 “출연자들이 준비한 무대와 함께 오신 모든 분들이 가슴으로 한 아이 한 아이 품고 기도해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보탤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인삿말을 전했다.


    한동욱 빌립보교회 목사의 기도로 시작해 유미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의 인사말, 김정영 캄보디아 선교사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김정영 선교사는 영상을 통해 “캄보디아를 품고 복음과 사랑의 통로가 되어 주고자 선한 일을 도모해 주신 만나24뉴스와 재능기부 해주신 음악인들에 감사드린다”면서 “캄보디아 고아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미래를 잘 준비하고 주님의 일꾼으로 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부디 영적 부모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동욱, 김선평, 류영운, 윤선녕, 조중엽, 김학진, 신정훈, 김진환, 김태완, 노윤철, 박경희 성도와 피아노 성세영으로 구성된 코람데오 남성중창단(벧엘교회)의 ‘야베스의 기도’, ‘주여, 내가 당신을 사랑합니다’로 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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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벧엘교회 코람데오 남성중창단이 첫 무대를 은혜롭게 열었다. 


    윤해든 소프라노는 아름다운 나라의 국악버전을 클래식하게 재해석해 힘찬 울림을 선사했고 이어진 ‘담대하라’에서는 하나님만 바라보는 마음을 간절하게 표현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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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라노 윤해든이 세련된 무대 매너와 멋진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크리스 리(맥클린 고 10학년) 군은 아이가 물에 빠져 있는 것을 보면 누구든지 그 아이를 구할까 말까 망설이는 사람은 없다’라는 피터 싱어 박사의 말을 인용하면서 “물에 빠져있는 캄보디아 아이들을 구해야 한다. 그들이 나처럼 미국에서 태어났다면 굶을 일도 학교를 못가는 일도 없었을 것”이라며 “제가 그동안 동전을 모은 돼지 저금통을 캄보디아 고아들을 위해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캄보디아 사역을 소개하고 아이들을 돕는데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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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리  (맥클린 고교 10학년)군이 캄보디아 김정영 선교사 소개 후 자신의 돼지저금통 4개를 후원했다. 


    이성진 바리톤, 박성미(부인) 피아노, 자녀들 이찬미(바이올린), 이찬양(트럼펫), 이찬민(첼로), 이찬희(클라리넷)으로 구성된 찬미가족찬양단의 ‘What a Friend We Have in Jesus’, ‘그가 오신 이유’의 연주가 이어졌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고아들을 품은 가족찬양단의 연주가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가족간의 완벽한 호흡으로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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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리톤 이성진 씨의 찬미가족찬양단이 연주와 찬양으로 큰 은혜를 전했다. 


    정유진 소프라노는 딸들이 연주하는 피아노(한나 최)와 바이올린(레이첼 최)에 맞춰 ‘섬마을 선생님’, ‘시편23편’을 노래했다. 특히 트롯트인 섬마을 선생님을 클래식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엄마를 생각하며 딸과 연주해 애틋함과 신선함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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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라노 정유진 씨가 두 딸의 연주에 맞춰 클래식 버전으로 편곡한 이미자 씨의 ‘섬마을 선생님을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권기선 소프라노는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아침의 노래’를 불러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노래로써 표현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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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라노 권기선 씨가 Amazing Grace를 부르자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부르며 은혜를 나눴다. 


    한국문화예술원의 징검다리 난타팀(김준우, 고명진, 곽수진, 신재, 김하늬, 장영재, 김현승, 김현수, 서현지, 김혜빈)의 웅장하고 힘찬 난타공연은 음악회의 하일라이트를 장식했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자들이 무대에서 ‘살아계신 주’를 합창하며 진정으로 캄보디아 고아들을 품는 마음으로 입을 모아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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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연자와 함께 무대에 오른 박노경 대표가 참석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오늘 고아돕기 기금모금 음악회를 보면서 고아들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마음을 주셨고 항상 좋은 일에 앞장 서는 만나24뉴스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만나24뉴스에서 하는 행사는 믿고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를 통해 사전 후원과 음악회 입장권 및 당일 후원을 통해 모여진 금액은 총 18,135달러로 캄보디아 고아원에서 어린이들의 학교 등하교에 필요한 통학용 중고 트럭을 구입하는데 17,000달러를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주님의 자녀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크리스 리 군이 기부한 돼지 저금통 4개에서 나오는 470달러와 여기에 부모가 30불을 추가 후원해 500달러를 대학생 지정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앨리스 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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