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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행복, 기쁨, 감사의 신년하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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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크리스천 위클리| 작성일2024-01-23 | 조회조회수 : 3,1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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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신대 미서부지역 동문회 하례회 개최, 신임회장엔 김용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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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신 미 서부지역 동문회 신년하례회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감신대 미 서부지역 동문회(회장 김종환 목사)의 신년하례식과 총회가 지난 22일(월) 오전 10시 30분 LA 한인타운에 있는 코지호텔(구 로텍스 호텔) 2층 뱅큇 룸에서 열렸다.


    겨울비가 내리는 우중에도 불구하고 액 40여 명의 동문 가족들이 만나 새해 덕담을 주고받으며 건강한 새해를 다짐하는 화기애애한 하례식이었다. 1부 예배, 2부 교가제창과 기념촬영, 3부 정기 총회, 4부 ‘봄의 소리’ 음악회, 5부 오찬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하례식은 동문회가 서부지역 동문회 로고를 배경으로 포토존을 만들어 관심을 모았다. 개인 뿐 아니라 부부끼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이를 지켜보는 동문들과 웃음꽃을 피우는 행복한 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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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하는 정지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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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근 목사 사회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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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동문회를 이끌어 온 임원들, 부회장 지성은 목사(왼쪽부터), 박찬길 목사, 회장 김종환 목사, 회계 김용근 목사. 김용근 목사는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김용근 목사(동문회 회계)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는 김태근 목사의 기도후에 정지한 목사가 ‘불에 타다 남은 숯덩이’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이날 최근 출간된 자신의 회고록 ‘대광 큰 빛 인생 석양길에서’를 소개하면서 부제로 붙은 ‘불에 타다 남은 숯덩이 같은(슥3:2)’을 설교 제목으로 소개했고 “웨슬리 목사님이 말씀 하신대로 나 자신도 불에 타다 남은 숯덩이 같은 인생이었지만 목사로서의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나님의 크신 은혜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정 목사는 자신의 회고록을 모든 동문들에게 새해선물로 증정했다.


    이처권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에는 감리교신학대학 교가(홍현설 작사, 이동일 작곡)를 제창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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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하례회중 작은 음악회로 열린 봄의 소리 음악회에서 소프라노 김미경(왼쪽), 테너 오위영이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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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이 넘은 테너 정홍준씨의 열창은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정기총회는 김종환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어 회계 보고 후에 임원선출에 들어갔다. 부회장으로 수고한 2명 가운데 한명을 선출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지성은, 박찬길 목사가 개인적인 일로 고사하는 바람에 이재형, 김성찬, 전석호, 민병렬 목사 등이 추천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 모두 적극 사양하면서 회장 선출이 무산되었다. 그 후 열린 임원회에서 회계로 일했던 김용근 목사(라크라센터 밸리 KUMC)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편 이날 동문회 하례식에서는 LA 한인사회 저명한 성악가들로 이루어진 작은 음악회 ‘봄의 소리’ 음악회가 동문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으며 진행되었다. 김종환 회장의 부인인 소프라노 김미경 사모를 비롯하여 테너 오위영 목사, 바리톤 장상근, 그리고 80세가 넘은 정홍준 테너가 아름답고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어냈다. 김주영 씨가 피아노 연주에 나섰다. 이날 열린 봄의 소리 음악회는 동문인 강신욱 목사(강신욱 내과 대표, 생수의 강 원로목사)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복과 감사의 만찬 기도는 송성엽 목사, 전체 하례회 폐회기도는 이재형 목사의 기도후에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김용근 신임회장은 임원단이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동문회 단톡방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동문회는 이날 2024년 1월부로 새로 업데이트된 동문 주소록을 나눠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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