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2023년 OC교계 및 단체 연합 송년회 열어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 목록

OC교계 및 단체 연합 송년회 참석자들 

2023년 OC교계 및 단체 연합 송년회가 22일(목) 오전 11시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 친교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원석 목사(OC목사회장) 찬양인도와 심상은 목사(갈보리선교교회 담임, OC교협전회장) 사회로 시작된 1부 송년감사예배는 신상은 목사가 환영사했으며 김용진 장로(OC장로협의회장)가 기도했고, 소프라노 지경 집사가 특송했다. 

이어 한기홍 목사가 ‘빛의 열매를 맺는 사역이 됩시다(엡 5:8-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기홍 목사는 “2023년 한해동안 OC지역의 교협과 목사회, 장로협의회, 전도회연합회 등 교계단체들과 사회단체들이 연합하여 빛의 자녀로서 사역을 잘 이루어 가는 것을 보게 돼서 감사하다”라며 “우리들의 교회를 통해 이웃교회와 지역을 살리고 단체들을 통해 지역사회가 살리는것은 빛의 자녀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한기홍 목사

한 목사는 “오렌지카운티지역의 단체들을 통해 빛의 열매가 계속 맺어지게 되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2024년도에도 빛의 열매가 지속적으로 맺어지는 사역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 OC전도회연합회장 사회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을 받은 MK들과 관계자들

OC전도회연합회가 주최로 열린 장학금 전달식은 신 회장이 경과보고 및 진행상황보고했으며, MK수상자 감사영상 소개, 시상, 수상장학생 인사말, MK를 위한 축복기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65명 지원자 중 선발된 35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고은서(키르키즈스탄), △이형호(아프가니스탄), △김혜민(중국, 캄보디아), △서주영(캄보디아), △최현재(태국), △주예찬(멕시코), △박하언(인도네시아), △김준하(인도네시아), △박고은(남아공), △성주희(캄보디아), △김유하(요르단), △손하늘(캄보디아), △강정인(키르키예), △조은총(필리핀), △홍준하(태국), △황예진(엘살바도르) 등 선교지에 있는 학생들의 인사말이 영상을 통해 소개됐다. 그리고 미국현지에 유학중인 박건하, 안나, 강단열 학생이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한기홍 목사는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합심기도를 마친 뒤 올해 장학금 지원자중 선택되지 않은 3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받은 MK들을 위한 축복기도를 하고있다

양문국 목사(연합회 초대회장) 축도에 이어 윤우경 OC전도회연합회 이사장 사회로 열린 송년회는 소망소사이어티 중창단이 특별찬양했으며, 조봉남 OC한인회장, 조이스 안 부에나팍 부시장 및 시의원, 유수연 ABC교육위원, 이우호 가주하원 67지구후보, 최석호 전 가주하원의원, 박영선 전부에나팍 시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테너 오위영 목사와 OC장로협의회 중창단(지휘 김종대 장로)이 특별찬양했다. 이날 송년회는 윤성원 목사(OC교협 이사) 마침기도로 막을 내렸다.

OC교계 및 단체 연합 송년회 참석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