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OC교협 32회 총회열고 박재만 목사 회장으로 선출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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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교협 회장 박재만 목사, 이사장 민경엽 목사, 후원 이사장 김영수 장로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심상은 목사)는 32회 정기총회를 21일(목) 오전 10시에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열고 박재만 목사(미라클포인트교회,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민경엽 목사(나침반교회)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회장 심상은 목사가 개인사정으로 불참한 가운데 박재만 목사 사회로 열린 총회는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의록서기 임명, 서기보고, 총무사역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이사회 보고로 이어졌다. 박재만 목사 회장, 권혁빈 목사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박재만 목사는 “올해 암에 걸렸는데 말씀과 기도를 통해 치유함을 받았다“며 ”하나님께서 저의 병을 치유하신 것처럼 2024년에는 교협을 통해 죽어가는 교회가 살아날수 있게 하는 마음으로 사역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엽 이사장은 “교협 이사회가 회장단을 지지하고 보호막이 되는 기능을 잘 감당해서 교협 사역이 아름답게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김기동 목사(증경회장, 세리토스충만교회) 폐회기도로 마쳤다. 한편 총회가 열리기전 박재만 목사 사회로 열린 1부개회예배는 민경엽 목사(OC교협이사)가 기도했으며 신용 집사(OC전도회연합회 회장)이 기도했으며 신원규 목사(교협이사장)이 ‘본질에 충실한 교회(행 3:10)’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신 목사는 “교회란 주님과 구원받는 그리스도인이 연합된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이 임재하심이 없는 교회는 사교클럽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교회의 머리시다. 교회의 머리는 절대로 두 개가 될 수 없다”라며 “그리스도인은 무엇인가? 그리스도의 몸(지체)이다. 믿음으로 주님이 세우신 교회의 목적대로 본질을 지키는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믿음이 아니면 주님의 교회 본질을 지킬 수가 없다. 오늘 본문에서 볼 때 자신을 향한 주목을 베드로와 요한이 주께로 돌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로 이것이 교회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연합을 통한 중요한 목적은 무엇인가? 오늘 하루를 살아도 주님과 함께 기쁨으로 사는 것이 축복이다. 다가오는 2024년 새해에는 OC교협이 연합을 더 잘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한기홍 목사(교협증경회장)가 축사했으며 윤성원 목사(교협이사)가 축도했다. 

다음은 제33대 OC교협 이사 및 임원진 명단이다.

상임이사회

   △이사장: 민경엽 목사 △총무이사: 심상은 목사 △이사: 박학선 목사, 양금호 목사, 양문국 목사, 윤성원 목사, 정영수 목사, 이봉하 목사, 한기홍 목사, 신원규 목사, 박용덕 목사, 엄영민 목사, 김기동 목사, 민승기 목사, 이호우 목사, 이서 목사

후원이사회(장로)

   △이사장: 김영수 장로 △이사: 최용운 장로, 김수연 대표

회장단

   △회장: 박재만 목사 △수석 부회장: 권혁빈 목사 △부회장: 이창남 목사, 이준영 목사, 김영일 목사, 신용 집사 △총무: 조진용 목사 △서기: 정우영 목사 △회계: 이소연 사모 △감사: 김영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