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부흥회 이찬수 목사 “하나님의 크신 일을 기대하라”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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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열린 부흥회 참석자들이 찬양을 올려드리고 있다. 

이찬수 목사 오는 30일-1일 목회자 컨퍼런스 강사로도 섬겨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류응렬)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기념 부흥회를 가졌다. 

이번 부흥회에는 이찬수 목사(분당 우리교회 담임)가 ‘하나님의 크신 일을 기대하라’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교회 관계자 따르면 27일 1,700여명, 둘째날 28일 1,500여명, 29일 주일예배(1,2,3부 포함) 3,0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28일에는 1,500여명이 부흥회 유튜브를 시청하기도 했다. 

말씀을 전하는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28일 사사기 16장 1-2절 말씀을 인용해 ‘스스로 통제하는 힘’에 대해 설교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참된 기쁨의 과정 속에는 나의 시선이 어디에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면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교회, 부부관계, 감사하는 마음에 만족하며 우리의 시선은 항상 주를 향하고 예수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령이 충만하면 세상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억제력( 셀프 컨트롤)이 생겨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행할 수 있다”면서 “이 교회가 세상과는 구별되는 영적인 공동체가 되 쓰임 받는 믿음의 교회 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을 받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목사는 29일 주일 1,2,3부에 사도행전 2장 47절의 말씀을 인용해 상식이 통하는 교회, 좋은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좋은 교회란 성령충만한 좋은 신자들이 모여야 하는데 되어야 한다. 좋은 신자가 되려면 언어의 변화, 하나님과의 친밀감 회복, 나 중심에서 우리 중심으로의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사람을 세워 주는 격려의 말을 하는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가 되고 주변을 돌아보는 성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과의 친밀감이 있어야 사람들과 교제를 잘한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큐티 타임을 갖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류응렬 목사가 28일 부흥회를 찾은 성도들에게 환영의 말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찬수 목사는 3일간의 부흥회를 마치고 30일(월)부터 11월1일(수)까지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리는 목회자를 위한 컨퍼런스(The Sent Preaching Conference)에 참석한 후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이찬수 목사는 1961년 출생 1983년도에 도미 후 일리노이 대학교, 한국으로 돌아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사랑의 교회에서 사역한 후 2002년에 분당우리교회를 개척해 담임목사로 목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