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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Z] 교회연합회 주최, '2023가을 연합부흥회'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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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작성일2023-10-25 | 조회조회수 : 1,5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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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조나 한인 교회연합회 (회장 조용호 목사)주최, '2023 가을 연합부흥회'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아리조나 새생명장로교회 (이성재 목사)에서 열렸다. 강사로는 갈보리 비젼교회를 담임하고 팀하스 건축회사 회장인 하형록 목사가 초청돼 "주님께서 주시는 플랫폼" 이라는 주제로 집회를 이끌었다.


    집회는 20일 오후 7시에 시작됐는데 하 목사는 '돌로 만들어진 플랫폼'이라는 제목으로, 둘째날 집회는 오후6시에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플랫폼' 그리고 셋째날은 오후 5시에 '자신을 비워야 플랫폼 위에 설 수 있다'라는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3일간 집회마다 새생명교회 찬양대와 십자가의 교회 찬양대, 피닉스앙상블이 특별찬양으로 봉사했다. 모든 예배시간은 동시 통역도 진행됐다.  


    10월 21일 둘째날 집회는 지역 교인들이 많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됐다.


    새생명교회 이성재 담임목사의 대표기도가 있었고 십자가의 교회 찬양대 (지휘자 최덕순, 반주자 조은하)가 '노아의 기도'를 찬양했다.


    광고를 한 이성재 목사는 이날 특별히 헌금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이 헌금은 교회연합회를 위해 쓰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지는 헌금시간에는 테너 강민석 집사가 봉헌찬송을 했다.


    단에 오른 하형록 목사는 출애굽기 33장 13절을 본문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플랫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하 목사는 제 아무리 단단하게 보이는 벽돌들도 보기엔 오래갈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흙으로 변할 수 밖에 없고 하나님은 rock of ages라는 뜻으로 쓰이듯이 영원하시다고 말했다.


    하형록목사는 본인은 k-pop은 안들어도 k-트롯트는 듣는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주말 드라마를 포기하고 오신 성도님들을 축복한다고도 말했다.


    그는 정이란 용서할 수 있고 사랑이란 용서할 수 없기에 정이 귀한 것이라고 말하며 영어에는 있지만 한국말에는 없는 단어가 있는데 그 단어는 'favor'라고 말했다. 이 단어는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함이 있도록 연결해주는 단어라고 소개했다. 또한 하나님, 이웃,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근본을 달라지게 하는 단어로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꼭 쓸 수 있는 단어라고 말했다.  


    성경에 언급된 grace, 은혜는 받을 수 없는 것을 받은 최고의 선물이고, merce는 마땅히 받아야 할 죄를 받지 않는 것으로 풀이되며 행함이 필요치 않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은혜이지만 'favor'는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행함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브라함, 다윗, 야곱, 엘리야, 다니엘, 노아, 느혜미야, 솔로몬, 욥, 요셉 등 이들에게 마음이 합한 자라고 하나님의 감정을 풍부하게 만족함을 나타내신 것처럼 과연 어떻게 해야 행함이 있는 삶으로 내 자체가 플렛폼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형록 목사는 본인이 심장이식 수술로 5개월동안 병상에 누워 있을 때 이웃을 떠 올리며 "과연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 했는가?"에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지금까지 '나'위주로 만 살아왔던 자아를 발견하게 되었고 주님께 기도하면서 새생명 주시는 하나님의 favor로 살기위해 희생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것은 희생이라고 말하며 주님이 가신 길 또한 희생의 길이었음을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은 믿는 이들의 삶은 밖으로 보여 드릴 수 있기를 원하신다며 진정한 희생의 길이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길임을 명심하라고 결론지었다. 

    말씀을 마친 뒤 고경훈 목사(은혜교회)의 인도로 합심기도를 하고 십자가교회 양성일 목사의 축도로 예배순서를 마쳤다.


    한편 주보 알림을 통해 교회연합회는 소리엘 지명현 목사초청 찬양집회가 11월 11일 저녁 5시에 새생명교회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광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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