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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에피포도 설립 28주년 기념 행사 및 예술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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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10-25 | 조회조회수 : 2,7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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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회 에피포도예술상 수상자들. 왼쪽 세번째 부터 임영호 시인 •백승철 시인(에피포도 대표) • 정정숙 시인(문학상 감상평설) • 조미나 시인(신인문학상) • 오소미 시인 


    에피포도예술과문학(대표 백승철 목사)이 설립 28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1일(토) 오후 4시 남가주 브레아에 있는 ‘사모하는교회(담임 백승철 목사)’에서 열네번째 에피포도문집 ‘모서리에서 미끄러지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 보라’ 출판기념과 제27회 에피포도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제1부 예배는  장인수 목사(갈보리교회 담임)의 대표기도, 나삼진 시인(Ph.D. 오렌지카운티 샬롬교회 담임, Evangelia University 교수)이 ‘든든한 안식의 그늘(마 13:31-32)’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겨자씨처럼 작았던 에피포도의 성장과 목적 있는 사역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설교 후 오소미 시인(검안의 Dr. 에피포도예술인협회 이사. Eye Boutique Optometry 검안과 원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곧이어 제2부에서는 제14회 에피포도 문학지 ‘모서리에서 미끄러지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 보라’의 출판 감사가 있었다. 임영호 시인(목사, 소설가, 미주한인기독문인협회 회장)은 서평 및 축사에서 “에피포도 책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귀하고 아름다운 책으로 작품의 완성도와 다양성을 포함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의 성장을 더욱 기대하였다. 여전히 에피포도문집에는 이번에도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이영선 목사. 미주복음방송 사장)에서 주최하는 신앙도서독후감 공모 수상작품 이윤진, 한익승, 문지혜의 작품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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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부에서는 에피포도 백승철 대표가 첫 시집을 출판한 정정숙 시인, 김성교 시인에게 출판패 전달을 시작으로 기념회가 개최되었다. 정정숙 시인의 첫 시집 ‘만남’에 대한 서평은 고영준 시인(문학평론가, 전 미주한인기독문인협회 회장), 축사는 고광이 시인(재미시인협회 회장), 그리고 김성교 시인의 ‘섬이 없는 바다에는 고등어가 살지 않는다’에 대한 서평과 축사는 정미셸 시인(문학평론가, 미주시학 발행인)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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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아시아태평양 문화센터(KPCC) 주체 영어 시조대회 당선작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장 김성교 시인이 리나 한 양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아주 특별한 순서에는 제1회 아시아태평양문화센터(KPCC)가 주최한 ‘영어 시조대회’ 당선작 수상을 심사위원장 김성교 시인(시애틀)이 진행하였다. 김성교 시인은 제26회 에피포도신인문학상 수상작가이다. 당선자는 오렌지카운티예술학교(Orange County School of Arts) 7학년 리나 한(Lina Han)으로 상패와 부상금이 수여되었으며 당선된 시조는 ‘Song of Song’이었다.


    제4부는 제27회 에피포도예술상 시상식으로 진행되었다. 축사는 이인미 시인(시전 대표)이 맡았다. 이인미 시인은 특별히 문학위에 계신 하나님의 지혜가 더 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수상자들에게 전했다. 제27회 에피포도예술상을 수상한 작가는 다음과 같다. 


    ▶시 부문 대상: 안호원 시인(한국 서울) 시집 ‘귀의’, ▶시 부문 신인상: 박득희 시인(한국 서울) ‘그리움’ 외 3편, ▶시 부문 신인상: 조미나 시인(한국 부산) ‘이불’ 외 4편, ▶감상평설: 정정숙 시인, 수필가(미국 CA)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1’, ▶포토그래픽 어워드: 서용선 사진작가(한국 서울) ‘풍경’ 외 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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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문학상 수상소감을 말하는 조미나 시인


    이날 수상식에는 지난 16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던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했던 조미나 시인(한국 부산), 정정숙 시인(미국 CA)에게 수여했다. 이어 백승철 시인(사모하는교회 담임목사, 문학평론가. 칼럼니스트. 에피포도예술인협회 대표)의 인사 및 수상작가에게 전하는 말로 “에피포도 수상 작가는 모두 한 가족이며 글을 쓰고 예술을 하는 모든 행위가 소명의식을 갖고 사역이 되게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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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을 전하는 백승철 목사  


    제5부에서는 시낭송 및 축하공연이 열렸다. 시낭송 참여시인은 조미나 시인, 최명희 시인, 카라 영 시인(정정숙 시 낭송), 김성교 시인이 이번 수상 작품과 문집에 실린 자신들의 작품을 낭송하였다. 축하 찬양으로는 ‘꿈이 있는 자유’의 정종원 목사(아이엠교회 담임)가 ‘소원’을 드렸다. 끝으로 정인석 목사(하늘꿈교회 담임, 재미한인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장)의 축도로 21일 은혜와 감동으로 2시간 20분의 막을 내렸다. www.epipo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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