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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 베다니한인교회 10주년 감사예배 “예수 그리스도가 삶의 중심이되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는교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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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만나 24 뉴스| 작성일2023-09-28 | 조회조회수 : 2,2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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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교인이 10주년을 기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박대성 목사)는 17일 창립 10주년 기념감사예배를 드리며 은혜와 비전을 나눴다.


    이날 은혜로 달려온 10년, 세상을 향한 공동체, 비전을 품고 달려갈 10년으로 3부로 나눠 진행된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가 삶의 중심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실천하는 교회”로 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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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단체와 지역관공서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대성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베다니 역사 영상으로 달려온 1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 달려갈 10년을 주님께 맡긴다는 유은아 집사의 기도에 이어 유기쁨 학생의 성경봉독 후 던M. 핸드 목사 (센트럴 메릴랜드 감독)는 ‘사랑은 움직입니다’(요일1서 4:7-11, 19-21)를 제목으로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는 다른 사람과의 사랑의 관계로 이어지는 통로이며, 우리는 사랑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예수님과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따르는 사랑의 상속자이다. 이는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가능하다. 사랑의 상속자로 더 친절하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위해, 그리고 다음세대를 위해 ,우리 모두는 하나님과 가까이 하며 사랑이 움직이게 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이덕주 목사(전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는 하와이 이민 120주년은 한국선교 120주년으로 이어진다. 이는 이민자 80%가 교인이고 이들은 감리교인었다.  이들 한인이민자들은 외로움은 사랑으로, 불안은 믿음으로, 그리움은 소망으로  바꾸는 텃밭신앙이 있다고 재밌게 설명했다. 특히 한인이민자들은 근면하고, 자녀교육에 열심이며, 교회를 세우고, 텃밭을 가꾸는 특징이 있다며 여러분은 어떠냐고 질문하자 대부분 고개를 끄덕였다.


    이 목사는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가 한인사회의 텃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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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려사-이덕주 목사(전 감리교신학교 교수) 


    감사예배는 베다니의 발자취를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영상과 성경봉헌의 시간이 있었다.  전교인이 참여하는 성경봉독과 전교인이 참여해 마련한 필사 성경을 김동산 성도 가족이 정성껏 봉헌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섬김에 앞장서는 이 교회는 유차영 권사(선교사역부장)이 생명나무선교회(리사 김 목사), 워싱턴밀알선교회(정택정 목사), 인근 고교, 경찰서와 소방서에 각각 소정의 기금을 전달했다.


    한인교회로서 정체성을 유지하며 세대교체를 이룰 수 있을까 이에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뚫고 이민1,2,3세가 공존하는이민교회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해 온 배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가 비전을 선포했다. 우선 환경(생명목회- 환경 기후 변화에 교회역할 강조하기),  환대와 공생의 공동체(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정의 문제에 관심두기 실천),  정의목회(투명하고 공정한 신앙공동체를 위한 평등한 구조로 개편) 성화목회(절망 속에 희망을 품고 다가올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도록 애쓰는 것,  진정한 제자가 되어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곳에 다가가 실천하며 교회가 하나되기), 예수 중심 목회, 말씀 중심 목회, 사랑 중심, 공생 중심 목회를 비전으로 품고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영상으로 한국의 이철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유미 호건 전 메릴랜드주지사 영부인, 데이빗 심슨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예배의 말미는 한인1세와 2세들이 함께 ‘Celebrate’라는 찬양으로 하나되며 축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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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세대와 지역사회를 세우고 살리는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의 또다른 10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뗐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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