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구세군 실버 프로그램 "아카페 사역" 가을학기 개강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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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구세군 투산 올네이션스 영문 (사관 Brent & Kristy Church)의 실버대학이 9월 12일 3년만에 가을학기를 개강한다. 이 프로그램은 많은 투산지역 어르신들이 제일 학수고대하는 프로그램이다. 

투산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과 취미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실버대학은 금년에는 '아카페 사역"이란 새 이름으로 9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10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분들은 9월12일 오전 10시30분에 등록할 수 있다.

매주 예배 후 시냇물 선생의 건강체조 시간, 뜨게질 (박상문), 우크렐레 (이경화), 한국 무용/라인 댄스 (탁진현) 등  4개의 과목이 있으며 단거리 나들이도 예정돼 있다.

최고의 강사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있는 강사들은 금년에도 어르신들을 위하여 무료 봉사뿐 아니라 한복, 녹음기, 악기, 학습자료 일부를 자비로 부담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8월 21일자 LA 중앙일보 보도에 의하면 실버대학의 장점은 노년에 새로운 것을 계속 배워 치매도 예방하고 젊음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관심과 취미를 함께 나누는 벗도 사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학교의 참여를 적극 추천했다.

한편, 월 초에 투산을 사랑하는 모임 (투사모)의 새 회장이 선임돼 활동을 시작한데 이어 구세군 실버대학이 개강되고 향후 한인회만 재건된다면 투산 한인사회도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구세군 투산 올네이션스 영문교회 주소: 1001 N. Richey Blvd., Tucson, AZ  85716

문의 전화 520-795-4504 (X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