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테너 오위영과 제자 음악회" 이번 주 토요일과 주일 이틀 동안 열린다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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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여름 밤 아름다운 사우스 파사데나에서 테너 오위영 교수가 제자들과 함께 음악회를 개최한다.

"테너 오위영과 제자 음악회"라는 이름의 이 음악회는 이번 주말 토요일(10일) 오후 6시, 주일(11일) 오후 4시 사우스 파사데나에 있는 평강교회(담임 송금관 목사)에서 열린다.

오 교수는 모시는 글에서 "노래는 즐거운 것입니다. 우리의 생활을 밝게 만들고 행복하게 만드는 참 좋은 도구입니다. 기분이 좋아도 노래하고, 친구들이나 가족들끼리 모여도 노래하면 다 같이 즐거워집니다. 다윗의 시편에는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며...' 우리의 인생은 노래를 불러서 즐겁고 찬양을 동해서 존재의 가치를 소중하게 느끼는 무엇인가가 내면 속에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음악회는 이 모든 것을 즐겁게 준비한 음악회입니다. 우리 삶의 가치를 소중히 느끼며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시간입니다"라고 하면서, " 노래를 함께 공유하고 동감하시는 시간,  우리 모두의 즐거움이 배가되어 축복의 시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음악을 통해서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기를 희망했다. 

또 음악회 리셉션을 위해 교회 정원에 아름다운 조명등을 새로 설치하고 주위분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는 평강교회의 담임 송금관 목사는 "축사"에서 "하나님께서는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 하셨습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며,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기를 힘쓰는 여러분들을 통해 오늘 한 자리에 모이고, 어우러진 찬양의 소리를 통해 하나님 영광 받아 주시고, 오늘의 찬양과 합창을 통해 우리의 가정이 하나가 되고, 우리의 직장이 하나 되어, 그리스도의 나라가 실현되기를 소망합니다"라며, 음악회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송 목사는 또한, "오늘의 발표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찬양을 통해 그 속에 담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배울 기회가 되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찬양 축제가 되기를 소원하며, 오늘의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다시 한번 오늘의 축제에 오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님의 사랑으로 축복합니다"라는 말로 음악회를 여는 오위영 교수와 제자들과 참석자들에게 축복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그리운 금강산", "홀로 아리랑", "님의 노래" 등의 한국가곡과 "내 목자는 사랑의 왕", "시편 23편" 등의 성가곡, 푸치니의 "토스카,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등 오페라에 나오는 아리아 등의 노래들이 고요한 사우스 파사데나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음악회를 이끄는 오위영 목사는 1999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1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아주사퍼시픽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를 했으며, 국제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를 취득, 2007년에는 월드미션대학의 성악과에서 음악석사 과정을 시작, 2013년까지 Robert McNail 교수에게서 사사받았다. 2014년부터는 존경받는 서울대학교의 고 박인수 교수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테너 오위영은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합창단과 K.A,M.A 합창단, 골든 코랄 지휘자로 LAKMA 솔리스트, Los Angeles Christian Singers, Three Angels 합창단, 월드미션대학 성악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LA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오페라 "윤동주"에서 주인공 윤동주를, 오페라 '삼손과 들릴라'의 주인공 삼손(산 가브리엘 선교극장 2016), LAKMA 평화음악회 테너 독주 등의 수 많은 공연에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LA 전역의 다양한 단체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주말 토요일과 주일 이틀 동안 평강교회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주소: 606 El Centro St, S Pasadena, CA 91030

연락처: (213) 393-9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