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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H] 클리블랜드한인교회 창립 54주년 특별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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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6-07 | 조회조회수 : 9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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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혁준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오하이오주 최초교회인 클리블랜드한인교회(담임 임병회 목사) 창립 54주년 특별감사예배가 4일(주일) 오전 11시에 거행됐다. 


    아이노스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임병회 목사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황계현 장로가 기도했다. 이날 권혁준 목사(시카고 아가페교회)가 ‘불가능한 꿈을 가진 교회(여호수아 17장 14-18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혁준 목사는 “54년 동안 하나님께서 교회를 인도해주셨으며 임병회 목사가 부임한 뒤 교회가 도약하는 것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 목사는 “본문말씀은 가나안땅을 정복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땅을 분배할 때이다. 당시 요셉지파는 큰지파였지만 그들의 땅을 넓혀가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 그들은 개척을 하려는 대신 여호수아에 와서 인구가 많음을 근거로 자신들의 몫을 주장했다”라며 “가나안땅에 거주하던 자들은 철병거를 가지고 있던 민족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정복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역사가 있어서였다. 그러나 요셉지파는 하나님의 역사를 신뢰하지 않았기에 힘을 다해 그들의 지경을 개척해나갈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권 목사는 “요셉지파에게 당면한 현실은 불가능이었다. 하지만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려면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며 “오늘날 교회들이 세워지고 지켜지는 것 역시 하나님의 역사이며 그 역사를 믿고 나아갔기 때문에 하나님의 교회들이 존재할 수 있게 된 것”이라 강조했다. 


    권 목사는 “클리브랜드한인교회는 지난 54년의 세월동안 온갖 우여곡절이 있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 때로는 세상사람들이 볼 때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일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먼길을 가게 될 것이고 힘든 도전이 있을 것”이라며 “교회가 든든히 세워져 가는 것은 모든 과정이 평탄하게 이루어져서가 아니다. 하나씩 하나씩 어려움을 극복함으로 도약하고 성장해간다. 세상에서 뭐라고 하던 하나님과 함께하면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더 놀랍게 도약하는 교우들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김동진 목사 축도로 마쳤다. 


    클리브랜드한인교회는 지난 1969년 4월 27일 Miles United Presbyterian Church를 빌려 37명이 첫예배를 드림으로 시작했다. 지난 2019년 6월2일 창립50주년 감사예배와 더불어 임병회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가졌으며 이날 54주년 특별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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