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유니온교회 제6대 구자민 담임목사 취임식 가져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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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교회 제6대 구자민 담임목사 취임식을 마치고 교단 및 교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유니온교회 제6대 구자민 담임목사 취임식이 지난 4월 16일(주일) 오후 4시에 열렸다. 

이날 취임한 구자민 목사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셨고 가르쳐주신 것은 목회기술이 아니라 사랑의 법이었다”라며 “담임목사로서 첫째 유니온공동체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도록 노력하겠다. 둘째 유니온교회 시작부터 지금까지 사랑하도록 힘쓰겠다. 세째 무엇보다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며 목회하겠다. 성도들이 하나님 더욱 사랑하도록 길여는 안내자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목사는 “유니온교회 6대 담임목사의 길을 묵묵히 걸어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민 담임목사가 답사하고 있다

치리목사 윤석형 목사(전 총회장, 산샘교회) 사회와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취임식은 한상훈 장로(남서부지방회 장로부회장, 유니온 교회)가 기도했으며 유원선 목사(남서부지방회 서기, 오렌지중앙교회)가 성경봉독했다. 이어 유니온교회 호산나찬양대가 찬양했으며 신용석 목사(남서부지방회 회장, 로고스라이프교회)가 ‘교회여 일어나라(사 60: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용석 목사는 “유니온교회가 담임목사 취임식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되기를 그리고 빛을 발해 온세상에 그리스도의 빛을 증거하여 허다한 영혼들을 구원하는 교회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형 치리목사가 취임목사 소개가 있었으며 신용석 지방회장이 문답과 서약, 선포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대우 목사(총회장, 필라한빛교회)가 영상으로 축사했으며 김기동 목사(세리토스충만교회)가 축사했으며 김병호 목사(필그림교회)가 취임하는 담임목사에게, 그리고 안충기 목사(임마누엘휄로십교회)가 유니온교회 성도들에게 권면했다. 이어 구자민 목사가 답사했으며 이래진 집사가 특송했다. 

축도하고 있는 이정근 원로목사

이날 예배는 이정근 목사 축도로 마쳤다. 구자민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신학과(B.A)와 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와서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선교학 석사(MA.CCS)와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취득했다. 인천 영음성결교회에서 전도사, LA성문교회에서 행정목사, 동양선교교회 부목사를 역임했으며 포틀랜드성결교회에서 2013년부터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가족사항으로는 부인 구승란 사모, 구본영, 구본우 두 아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