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올가리노’ 창립 5주년 기념 튀르키예 지진성금 5천불 전달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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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번, 신디 백 권사 부부(오른쪽)가 강태광 목사에게 지진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LA한인타운에서 올개닉 양모침구로 유명한 침구류 전문기업 올가리노사(대표 백영번, 신디 백 권사)가 금년 창립 5주년 기념으로 튀르키예 지진성금 5천달러를 월드쉐어USA(대표 강태광 목사)에게 전달했다.

지난 4일 LA코리아타운 플라자에 있는 매장에서 가진 전달식에서 백영번 사장은 “지난 5년간 하나님의 은혜로 비즈니스가 크게 성장했다. 5주년을 맞으며 3, 4월의 수익금 10%를 지진성금으로 전달하게되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튀르키예는 나에겐 아주 각별한 나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올가리노는 오는 4월 말까지 5주년 경품잔치를 실시하고 있는데 엘리트치과, 삼호관광, 한식익스프레스등의 협찬을 받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강태광 목사는 “튀르키예에 개신교 선교가 시작된 때는 1961년이며 현재 180여 교회가 있다. 하지만 개신교 성도숫자는 80여명에 그치고 있고 교회역시 건물만 남아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지진성금은 현지에서 지진피해를 입은 자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며 ‘타이니하우스’를 건축하는데 사용되게 될 것”이라 말했다.

 ‘타이니하우스’는 조립식 하우스이며 현재 40채가 지어져있다. 월드쉐어USA를 통해 전달되는 성금은 새로 지어질 ‘타이니하우스’ 건립에 사용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