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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 선교사이자 목사, 지난 주일 담임 대신 설교하러 가던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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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4-04 | 조회조회수 : 1,5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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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딘 엘리엇 목사(63세) (사진: YouTube/ABC News) 


    지난 2일(주일) 미시간 주의 한 지역 교회에서 설교하기 위해 차를 몰고 가던 선교사이자 목사가 잘못된 길로 들어 서서 그의 차가 반대편에서 오던 차량과 충돌 후 사망했다.


    지역 방송 MLive가 인용한 경찰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인도에서 유라시아 복음화에 초점을 맞춘 Abounding Hope에서 사역하던 딘 엘리엇(Dean Elliott) 목사(63세)가 주일 오전 8시 30분경 131번 국도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 후 사망했다. 사고는 버튼 스트리트(Burton Street) 바로 남쪽에 있는 131번 국도의 북쪽 방향에서 발생했다.


    반대 방향 운전자는 30세의 그랜드래피즈(Grand Rapids)에 사는 남성으로 중상을 입었다.


    미시건 경찰국의 성명서는 “수년에 걸쳐 미시건 주 전역에서 우리는 잘못된 길을 가는 운전자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다. 잘못된 길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잘못된 길 표지판의 높이를 조정하고, 반사 표시기를 추가하고, 잘못된 길 감지 시스템을 설치했다”라며, 그러나 “모든 인터체인지에는 WRONG WAY DO NOT ENTER라고 적힌 큰 빨간색과 흰색 표지판이 있다. 이러한 유형의 충돌 사고의 유일한 공통 요소는 운전자가 어떤 식으로든 장애가 있었다는 것이다”라고 말해 운전자 과실을 암시했다.


    최근 건강문제로 하나님의성회 교단의 매니스티교회(Manistee Assembly of God)를 사임한 패트릭 포인터(Patrick Pointer) 목사는 엘리엇 목사가 자기 대신 그 교회로 설교하러 가던 길에 죽음을 당했다고 말했다.


    “마음은 부서졌고, 너무나 괴롭다.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나는 지난 1월 건강상의 문제로 매니스티교회의 목사직을 사임하게 됐다. 그 이후로 우리 교회에는 담임목사가 없고 초청강사, 목회자, 선교사, 전도사들로부터 매주 목회적 돌봄을 받고 있다. 어제 2023년 4월 2일 목사이자 전도자인 딘 엘리엇 목사가 우리 교회의 주일예배에서 말씀을 하러 가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는 “내 대신 설교를 하러 우리 교회를 오던 중 사망한 멜리엇 목사로 인해 내 마음이 너무 아팠다. 어제는 이 부활절 시즌 동안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도시로 들어가신 '승리의 입성'을 기념하는 주일이었다. 딘은 천국과 예수님의 두 팔 안에서 자신의 승리의 입성을 축하받았다!”며, “그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이 비극에 슬퍼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한다. 우리는 딘이 자신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사랑했고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열정을 추구하다 죽었다는 것을 안다”고 덧붙였다.


    2003년부터 엘리엇과 그의 아내 브렌다(Brenda)는 Abounding Hope라는 이름의 선교단체를 운영해 왔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그들은 선교사들을 5대륙 58개국으로 파송했다.


    엘리엇을 수십 년 동안 알고 지냈다는 하나님의성회의 노스포인트교회(Northpoint Assembly of God)의 조 코프만(Joe Coffman) 목사는 MLIVE에 “그는 멋진 사람이었다. 그는 가족을 사랑했고 교회를 사랑했다”라고 말했다.


    앨라배마 주 헌츠빌에 있는 중보자 미니스트리(Paraclete Ministries)의 대표이자 창립자인 M. 웨인 벤슨(M. Wayne Benson)도 어린 시절부터 엘리엇을 알고 있었다며 그들의 웹사이트에서 사역에 대한 헌신에 대해 그와 그의 아내를 칭찬했다.


    “나는 딘을 어렸을 때부터 알고 있었고 그의 영적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는 특권을 누렸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젊은 시절 그의 삶에서 분명해졌고 그는 데이비드와 베스 그랜트와 같은 저명한 사람들과 함께 여행하면서 선교에 힘썼다”라고 썼다.


    그는 “잃어버린 자들에 대한 딘의 열정은 미시간에서 교회 개척과 가정 선교를 통해 표현되었다. 딘의 지도력과 아내 브렌다의 지원 덕분에 오늘날 미시간 주 켄트우드에 교회가 있다”며, “그들은 고결한 사람들이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크리스천들이다”라고 말했다.


    엘리엇 목사는 미망인과 두 명의 성인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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