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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 UMC 교회와 교단, 재산 싸움으로 소송 봇물 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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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3-16 | 조회조회수 : 1,2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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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칸소 법원, 교회가 UMC 교단 상대로 제기한 재산보호 소송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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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7월 3일, 아칸소 주 존스보로 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예배에서 참석자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사진: 존스보로 교회 유튜브 스크린 샷)


    아칸소 주에서 연합감리교회를 탈퇴하기로 투표하고, 교회 재산 확보 조건에 문제를 제기한 교회의 소송이 주 법원에서 승인됐다. 


    아칸소 주 존스보로제일연합감리교회는 지난해 UMC 아칸소 연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연회는 존스보로제일연합감리교회의 재산을 소유하거나 행사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게리 아놀드 판사는 지난 화요일(14일)에 이 교회가 요청한 소송을 허용하기로 결정하고, 연회의 고소 기각 신청을 기각하고, 2024년 1월 29일 재판을 시작하기로 했다.


    판결 며칠 전, 로라 메릴 아칸소 감독은 브릿 스카르다 목사를 제일연합감리교회의 임시 담임목사로 임명하기로 결정했으며, 스카르다 목사는 수요일부터 6월 30일까지 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존스보로제일연합감리교회의 담임인 존 마일스 목사는 12월에 교인들이 다시 한 번 UMC 탈퇴에 찬성하는 두 번째 회의를 열었기 때문에 정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릴 감독은 발표문에서 "존스보로제일연합감리교회는 지난 몇 달 동안 큰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 시기에 스카르다 목사가 기꺼이 섬기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는 그와 교회가 치유와 힘을 위해 함께 일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7월, 존스보로제일연합감리교회는 교단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동성애에 대한 교단의 지속적인 논쟁으로 최근까지 탈퇴한 약 2,000개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존스보로제일연합감리교회는 약 1,300명의 교인들이 18개월에 걸친 숙의 과정을 거쳐 투표에 참여했으며, 69%가 탈퇴에 찬성했고, 31%는 반대했다.


    투표 전 교인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존스보로제일연합감리교회 행정이사회는 탈퇴를 지지하며, 최근 UMC에 반대해서 신학적으로 보수적인 대안으로 떠오른 세계감리교회(GMC)에 가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우리 교회는 신학적 가르침의 변화와 교리 규율을 시행하지 않는 UMC의 실패가 우리 회원 대다수의 믿음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점을 일관되게 분명히 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사회는 또한 "장정과 우리 연회가 정한 절차를 완료함으로써 우리는 연합감리교단과 결별하고, 교회의 모든 재산에 대한 완전한 소유권을 유지하며 세계감리교회(GMC)에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11월, 아칸소 연회는 존스보로제일연합감리교회의 탈퇴 표결은 거부한 반면, 연회 내 다른 35개 교회의 탈퇴 표결은 승인했다.


    연회는 존스보로제일연합감리교회 외에도 캐봇제일연합감리교회와 시어시제일연합감리교회의 탈퇴 요청을 부결시켰다.


    지난해 12월 존스보로제일연합감리교회는 UMC가 "교회가 보유한 부동산이나 개인 재산에 대한 법적, 또는 공정한 이해관계가 없다"고 주장하며 아칸소 연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존스보로제일연합감리교회는 이제 소유권을 확인하고, 피고에게는 부동산 또는 개인 재산에 대한 권리, 소유권 또는 이권이 없음을 확인하는 법원의 선언적 판결을 구한다"라고 소송에서 밝혔다.


    소장이 접수된 직후 12명의 판사가 이해관계의 충돌 또는 부적절해 보이는 것을 피해야 한다는 이유로 이 사건에서 스스로 기피했다. 따라서 크레이그헤드 순회 서기실은 아칸소 주 대법원에 소송을 주재할 특별 판사를 배정해 달라는 요청을 보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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