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뉴욕우리교회 제1회 독실 민족 사생대회 개최한다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 KCMUSA

[NY] 뉴욕우리교회 제1회 독실 민족 사생대회 개최한다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본문 바로가기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홈 > 뉴스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NY] 뉴욕우리교회 제1회 독실 민족 사생대회 개최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기독뉴스| 작성일2023-02-03 | 조회조회수 : 330회

    본문

    애국지사 김독실 할머니 기리고, 대한민국에 인재될 다음세대 격려



    f7c87a0457394913ad6420f9e2611bd5_1675448851_8524.jpg
    뉴욕우리교회 담임조원태 목사가 제1회 독실 민족 사생 대회에 관해서 설명하고 있다


    뉴욕우리교회(담임 조원태목사)가 제1회 독실 민족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사생대회는 뉴욕우리교회 독실 민족 장학회가 주최하고 뉴욕 우리한국학교가 주관한다.


    조원태목사는 사생대회와 관련한 설명을 통해 “애국지사 김독실(金篤實, 1897.9.24-1944.11.3) 할머니는 평안남도 용강군에서 태어나셨다. 3.1운동 당시 김독실 할머니는 당시 이화학당 교사로 재직하였는데 가까운 제자였던 유관순 등 학생들을 인솔하여 이화학당 담을 넘어 삼일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하려고 파고다 공원에 가셨다. 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경 경성부 파고다 공원(현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신 후 그 군중과 함께 시내를 행진하는 시위대에 가담하여 조선독립만세를 외치셨다. 3월 5일에는 두 번째 독립시위운동으로 남대문 역(현 서울역) 앞 광장에서 약 1만 명의 학생시민이 모여 학생단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하였고, 조선독립이라고 대서한 기와 붉은기를 흔들면서 조선독립만세를 절규하며 남대문을 향하여 행진하였다. 이 학생단 시위계획을 전해 듣고 이화학당 교당에서 독립 만세를 외치고 시위를 전개하였다. 할머니는 경찰에 붙잡혀 체포, 고문, 투옥 되셨는데, 경성지방법원에서 1919년 11월 6일 보안법위반으로 판결 받고 옥고를 치르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목사는 “대한민국 정부는 김독실 할머니에게 2007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고, 독립유공자로 지정하였다. 그의 손자가 뉴욕우리교회의 교인인데 김독실 할머니의 삶을 기리기 위한 헌금을 해 주셨고, 그 헌금 전액을 다음세대에게 민족애와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사용하기로 했다”며 “그래서 제104년 삼일절 기념을 맞이하여 애국지사 김독실 할머니의 삶을 기리며 참가자들로 하여금 독립운동의 의미를 조명하고 조국 대한민국에 당당하게 뿌리내릴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제1회 독실 민족 사생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사생대회 일시는 2023년 2월25일(토) 오후2시 신청확인 및 접수(2시까지 대회장 도착)를 해야 하고 대회시작 당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현장에서 대회가 진행된다.


    사생대회 장소는 뉴욕우리교회 여명홀 (53-71 72nd Pl, Queens, NY 11378)이며 작품 주제는 한반도의 과거 삼일 독립운동 또는 미래의 평화통일이다. 작품은 시, 산문, 그림일기, 수필, 그림 등(작품에 대한 준비물은 개인이 준비해야 함)이며 언어는 한글이나 영어 모두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뉴욕/뉴저지/ 커네티컷 초등학교 1학년 - 5학년으로 참가신청자는 행사취지와 작품주제 및 참여방법을 위한 교육을 온라인 줌으로 1차례 받는 것을 의무로 하며 교육은 2월23(목)일 저녁7시 30분에 있다.


    사생대회 시상내역은 대상 1명 상금 1,000달러, 우수상 2명 각 500달러, 장려상 3명 각 300달러 등이며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뉴욕우리교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신청기한은 2월19일(주일) 오후 5시까지며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nywoorichurch.org/이고 이메일 주소는: faithchurch5371@gmail.com이다


    자세한 문의는 뉴욕우리교회 한국학교 조유경(646-427-3245)교감에게로 하면 된다. 


    f7c87a0457394913ad6420f9e2611bd5_1675448865_5113.jpg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