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선교적 교회와 영성 -머무름과 성찰을 통한 회개 필요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 KCMUSA

[MD] 선교적 교회와 영성 -머무름과 성찰을 통한 회개 필요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본문 바로가기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홈 > 뉴스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MD] 선교적 교회와 영성 -머무름과 성찰을 통한 회개 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만나 24 뉴스| 작성일2022-11-11 | 조회조회수 : 470회

    본문

    08a09fa809421324c3c4c7cd328dc815_1668201653_3905.jpg
    조의완 교수가 8일 선교적 교회와 영성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저먼타운 소재 휄로쉽교회(김대영 목사)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풀러신학대학원 조의완 교수를 초청해  2022 미셔널 처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선교적 교회와 영성’을 주제로 ‘선교적 삶을 위한 4세기 사막 영성의 현대적 적응’을 다룬 이번 컨퍼런스는 35명의 목회자를 포함해 선교사, 교회리더, 일반 성도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참석자들에게 현대 교회와 성도들의 몸에 밴 분주한 신앙행위에 대한 성찰과 행사와 행사 사이에 놓치고 있는 기도와 영적 결핍을 돌아보게 했다.



    08a09fa809421324c3c4c7cd328dc815_1668201691_0034.jpg
    강사 조의완 교수(풀러신학대학원 기독교 영성)


    둘째 날 세미나를 찾은 기자는 공동기도시간이나 개인 기도시간에 바깥으로 향하는 간구하는 기도에서 내면을 향한 성찰의 기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기도 중 우선할 것은 죄에 대한 회개를 잊지 말아야 하며, 우리 삶의 빈 공간을 하나님께 열어드려야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외부의 방해가 없는 조용한 시간과 장소 가운데 24시간 우리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24시간 안의 감사, 임재, 고백을 반복하는 성찰의 기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또한 그간의 교회 행사나 기도회 조차도 잠시의 침묵도 낯설어 하며 주변을 살피거나 간구라도 해야 되지 않을까 했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이런 마음을 읽기라도하듯  조의완 교수는 기도 중 잠시 멈추고 고요속에 주님의 음성을 들을 것을 주문했다.  우리들의 기도하는 모습은 마치 친구에게 나의 이야기만 쏟아놓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묻거나 기다리지 않고 안녕하고 전화를 끊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했다. 이에 많은 참석자들이 공감했다.



    08a09fa809421324c3c4c7cd328dc815_1668201706_7396.jpg
    휄로쉽교회 김대영 목사가 미셔널 처치에 대한 예로 휄로쉽교회를 설명하고 있다.


    김대영 목사는 참석자들로부터 선교적 교회가 되려면 선교적 삶이 전제되지 않으면 안되는데 4세기 사막 교부, 교모의 영성이 큰 도움이 됐다.  물러섬과 침묵, 머무름과 성찰을 통한 회개, 그리고 환대의 삶이 큰 도전이 됐다는 뜻을 전해 받았다고 했다.



    08a09fa809421324c3c4c7cd328dc815_1668201758_0679.jpg
    세미나 둘째 날 참석자들이 성찰의 기도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박노경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