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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Z] '블레싱 교회, 헬렌김 아이티 선교사 초청 간증집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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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작성일2022-10-27 | 조회조회수 : 2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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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조나 블레싱 교회 (담임목사 최원혁)는 아이티에서 선교하는 '헬렌 김 선교사 초청 간증집회'를 10월 23일 오전 9시와 11시 1, 2부 주일예배 시간에 가졌다.


    헬렌 김 선교사는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때 UN 직원으로 파견되었는데 파견이 끝난 이후에도 아이티에 머물다가 고아와 싱글맘을 돌보는 크리스천 비영리기관 'DFI(Development for Freedom International)'를 설립하고 아이티에서 난민 선교와 고아 사역, 싱글맘 사역과 심장병 수술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의료 사역 등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다.


    이날 예배는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됐다. 남호영 집사가 대표기도를 하고 생필품 구하기도 힘들고 갱단이 사회를 장악한 열악한 환경의 아이티 실상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되었다.


    이어 최원혁목사는 성경 '출애굽기 33장 17절'을 봉독하고 헬렌 김 선교사를 소개했다.

    단에 오른 헬렌 김 선교사는 "주님 목전에 은혜받은 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먼저 오래전 아프리카로부터 서방세계로 가는 노예 기착지였던 아이티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했다.


    전 국민이 노예시장에서 갖은 만행을 겪었지만 한번도 이에 대해 치유받지 못한 아이티 사람들은 얼떨결에 독립을 하게되자 아프리카로부터 '부두'라는 저주신앙을 받아들여 의지하게된 '사탄에게 바쳐진 나라'가 돼버렸다고 말했다. 그 결과 그들은 음란하고, 더럽고, 저주하고, 죽이는 피의 역사 속에서 살아가야 했다고 말했다.


    현재 아이티에는 90개가 넘는 갱단조직이 활동하고 있는데 정부 경찰력보다 우위에 있는 무기로 치안의 부재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이라고 말했다. 그 가운데 현재 김 선교사는 60명의 아이들에게서 희망을 보고 그들을 안전하게 양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믿는 구석이 있고 말했다. 예수가 있는 곳은 천국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사역한다고 말했다. 모세가 하나님 앞에서 "나 당신 목전에 은혜받은 자 맞습니까? 우상을 만들어 숭배한 죄를 저지른 이스라엘 백성들도 내 백성이 아니고 하나님 당신의 백성입니다"라고 따져서 하나님의 긍휼을 결국 받아냈듯이 자신도 하나님 앞에서 "나, 하나님 당신 목전에 은혜받은 자 맞죠? 아이티 어린아이들도 내 아이들이 아니라 하나님 당신의 아이들이죠?"라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당당하게 요구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일이 닥쳤을 때 '목전에 은혜받은 자'이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헬렌 김 선교사는 매일 저녁 8시 중보사역을 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 함께 가시죠. 이 아이들을, 선교사들을, 그 가족들을 당신이 보호해 주세요"라고 기도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하나님이 "이름만 들어도 너를 잘 안다"고 말하실 때까지 하나님께 매달려 결국 아리조나에서, 아이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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