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뉴욕장로연합회, 제9차 다민족선교대회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 KCMUSA

[NY] 뉴욕장로연합회, 제9차 다민족선교대회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본문 바로가기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홈 > 뉴스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NY] 뉴욕장로연합회, 제9차 다민족선교대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기독뉴스| 작성일2022-10-19 | 조회조회수 : 399회

    본문

    a488ca18f1a44bfd8518616ce783b957_1666385271_2371.jpg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이하 연합회‧회장 황규복장로)는 10월16일(주일) 오후5시 뉴욕센트럴교회(담임 김재열목사)에서 제9차 다민족선교대회(이하 선교대회‧준비위원장 송정훈장로)를 열었다.


    연합회 회장 황규복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여행을 하면서 세계 어디를 가보아도 만나게 되는 진정한 크리스챤들과의 대화 속에 우리는 마치 오래 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 같은 공감대들을 느끼게 된다. 그 가운데 있는 공감대는 주님을 믿는 마음이었다”며 “나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크리스챤들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영이 바로 에스겔의 환상 중에 말씀하셨던 흩어진 생기라고 확신한다. 이 사방에 흩어진 생기들을 모으면 죽어가는 현 시대가 하나님의 나라가 될 수 있다고 전하는 나팔소리가 바로 다민족선교대회가 되어지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a488ca18f1a44bfd8518616ce783b957_1666385336_0324.jpg
     

    연합회의 메인 스피커인 김재열목사(고문)는 ‘뉴욕에 함께 살아가는 다민족들을 향하여!’란 제목으로 “우리들이 살고 있는 미국은 샐러드 볼(Salad Bowl)과 멜팅 팟(Melting Pot)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뉴욕에만 200여 다민족들이 함께 살아간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19세기 때처럼 배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제3세계로 가지 않아도 뉴욕 안에서 얼마든지 다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며 “멀리 비치는 빛이 가까이에도 밝게 비치듯이 이제 뉴욕에 있는 모든 다민족 그리스도인들 각자 살아가는 동네에 복음을 전할 때가 되었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신 목적은 이방인들(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다(엡3:8). 이제는 우리들이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하고 망하는 사람들의 생명의 값을 우리에게서 찾겠다고 하셨다(겔3:17). 이번 다민족선교대회를 출발점으로 우리 집 가까이 살아가는 다민족들에게 복음을 들고 우리 모두가 찾아가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a488ca18f1a44bfd8518616ce783b957_1666385460_876.jpg
     

    프라미스교회 담임 허연행목사((상임고문)는 ‘하나님의 선교 시계는 멈춘 일이 없습니다’란 제목으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선교의 기치를 높이 들고 가열하게 달려 나가시는 장로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떠오른 것이 몇 가지 있어 나눈다”며 “첫째는 사도 바울의 말년의 모습이다. 바울은 비록 로마의 감옥에 갇혀 다가오는 순교의 날을 매 순간 의식하면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가르쳤다. 


    두 번째는 지난 2000년도에 몽골에 단기선교 갔다가 현지교회 지붕 수리 중 감전사로 아들을 잃은 김여일 목사님이다. 몽골로 달려간 김목사는 아들이 차고 있던 손목시계를 가지고 돌아와 ‘제 아들의 심장은 더 이상 뛰지 않지만 하나님의 선교 시계는 계속 가고 있다’라고 외쳤다. 이에 큰 감동을 받은 그 교회 부교역자 한 분이 몽골 선교사로, 담임목사님 내외분도 조기 은퇴하고 아들의 순교지로 거처를 옮겨 선교사로 여생을 보내고 있다. 하나님의 선교 시계는 그 동안 한 번도 멈춘 일이 없다. 앞으로도 그리하실 것이다. 이 귀한 선교의 흐름에 앞장서시는 장로님들에게 무한한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축하했다.


    선교대회 준비위원장 송정훈장로는 “이번 행사는 다민족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형식으로 선교의 사명을 나누고 주님을 찬양하는 순서를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코로나19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하고 경제상황이 안 좋아졌지만 그 어려운 가운데도 연합회를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신 교회, 단체, 사업체와 개인 한 분 한 분께 행사위원장으로서 감사의 말을 전해드린다”고 환영사를 말했다.


    이날 선교대회 1부 예배는 박마이클목사의 사회, 롱아일랜드성결교회 찬양팀의 찬양과 경배, 황규복장로의 대회사 및 기도, 성경봉독, 뉴욕센트럴교회 엘리야중창단의 찬양, 김재열목사의 마가복음 16장15-18절을 인용한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제목의 설교, 퀸즈장로교회 러시안교회 송요한목사의 헌금기도,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의 헌금송,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a488ca18f1a44bfd8518616ce783b957_1666385440_7789.jpg
     

    황규복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2부 찬양과 선교나눔(Praise and Mission Sharing)은 엘살바도르교회의 ‘알렐루야’, 뉴욕실버미션의 ‘주 예수 나의 산 소망’ ‘Yo Tengo Un Amigo', 스페니쉬교회의 ’Glorious by BJ Putnam' 'Greater than by Gateway worship', 뉴욕중국크리스챤코랄소사이어티의 ‘사랑’ ‘My Blessings Are Sufficient', 러시안교회의 ’주의 이름 높이며‘, 나사렛교회의 ’These Days of Elijah' 'Give it All', 'North Korea Mission',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의 ‘Amazing Grace' 'The Lord's Prayer', 일본교회의 ’주님의 품에 안기어‘, 뉴욕장로성가단의 ’주여 내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선한 능력으로-삭개오야 내려오라-Alabara', 다함께 찬양(장로성가단과 함께)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황규복장로의 후원금전달, 송정훈장로의 인사 및 광고, 마지막 기도 등으로 모든 순서가 끝났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