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윌로우뷰연합감리교회, 신학적 차이로 교단과 결별 > 지역교계뉴스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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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우뷰연합감리교회 (사진: United Methodist Church) 

오클라호마 이니드(Enid)에 있는 윌로우뷰(Willow View)연합감리교회가 교단에서 탈퇴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윌로우뷰교회는 UMC 교단, 그리고 교단이 가지고 있는 감독 등의 지도자 역할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른 견해를 갖고 있다는 믿음 때문에 연합감리교회와 관계를 끊었다. 최종 집계는 찬성 137표, 반대 41표, 반대 8표였다.

2019년 총회는 동성애에 대한 연합감리교회의 분열을 보여주었고, 윌로우뷰교회는 탈퇴하고 다른 교단에 가입하거나 스스로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고 느꼈다.

신도들은 찬성 항목 3개, 반대 항목 3개를 선택해서, 자신의 의견을 표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찬성하는 사람들은 성경의 기본 가르침을 따르고 예배하기 위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탈퇴에 반대한 인터뷰 대상자들 중 다수는 해당 주제에 대한 정보 부족과 교회가 과거보다 덜 우호적이라는 느낌을 꼽았다.

교단 탈퇴 결의안이 통과된 이 문제는 오는 10월 오클라호마 특별연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탈퇴는 연회 이사회의 과반수 지지를 받은 후 14일 이후에 가능하다.

또한 윌로우뷰교회는 교단과 교단의 지도자에 대한 신학적 갈등으로 인해 연합감리교회에서 탈퇴를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인들은 자신의 교단이 성직자, 특히 성경의 권위를 훼손하는 감독에 대해 더 관대해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근본적인 신학적 갈등으로 교단의 급격한 붕괴가 있었고, 윌로우뷰교회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크 맥아도우(Mark McAdow) 목사에 따르면, 탈퇴 승인을 기다리면서 현재 잠시 동안 교인들의 이목이 다음 단계로 옮겨갔는데, 그는 교단 선택에 관해서 감리회의 전통 안에서 다양한 탐구를 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세계감리회(Global Methodist Church)가 가장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설명했듯이 보수적인 연합감리교인들은 5월 1일 연합감리교회에서 공식적으로 분리되어 나갔는데, 이들의 모임이 세계감리회가 됐다.

맥아도우 목사는 미 전역의 수천 개의 교회가 교단과의 관계를 끊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교단 탈퇴 결정이 교인들의 승인을 받았다고 해도 앞으로 몇 달 동안 그들이 하나님의 뜻에 대한 확신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