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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미틴 루터 킹 박사 방문했던 사우스LA의 역사적인 흑인 교회 화재로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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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09-13 | 조회조회수 : 3,7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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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침례교회가 화재로 불타고 있다 (사진: abc 7뉴스 스크린 캡쳐)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역사적인 승리침례교회(Victory Baptist Church)가 지난 주일(11일) 이른 아침 화재가 발생, 전소되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주일 오전 2시 30분경 흑인 역사의 역사적 랜드마크이자 수년 동안 시민권 운동가와 가스펠 가수를 초대했던 이 교회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LA 소방당국의 대변인 니콜라스 프랜지( Nicholas Prange)에 따르면 소방관들은 2시간 동안 불을 끄기 위한 작업을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다쳤고, 그중 1명은 무너진 천장과 벽 아래에 갇혔다. 두 소방관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LAFD는 또한 화재에 대한 방화 조사에 착수했다.


역사적인 이 교회의 파괴는 LA에 있는 흑인 커뮤니티의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1950년에 승리침례교회의 주일 밤 예배가 황금 시간대에 "승리의 소리"라는 이름으로 채널 11번 KTTV에서 방영되었을 때 전국적인 뉴스가 되었고, 수천 명에게 영감을 주었다. , 75명의 합창단과 목사님의 메시지는 많은 예배자들을 교회로 이끌었다. 1960년대에 승리교회는 영적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중심지가 되었다. 유권자 등록이 장려되었을 때 교회는 시민권 운동을 위한 모금 행사를 주최했다. 교회가 창립 24주년을 맞았을 때는 마틴 루터 킹 박사(Dr. Martin Luther King Jr.)가 초청 연사였다.


역사가 트리 보이드 팻츠(Tyree Boyd-Pates)는 “이것은 끔찍한 손실이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교회의 역할을 고려할 때, 특히 1940년대 서부로의 대이주 기간 동안 이곳으로 모여든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에게 있어서 이 교회의 화재와 전소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캘리포니아 아프리카계 미국인 박물관에서 가스펠 음악 전시회를 기획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전시회에는 승리침례교회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었다.


변호사 도널드 햄브릭(Donald Hambrick)은 불타버린 교회 앞에 서서 성명을 통해 “나는 흑인이라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며 이곳에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나는 꿈을 꾸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교인 중 한 사람인 팻 스미스(Pat Smith)는 “오늘 역사의 한 조각이 불탔다”며, “이것은 우리 삶의 일부였다”고 덧붙였다.


LA Times에 따르면 1943년에 설립된 승리침례교회는 오랫동안 “사우스LA의 영적, 정치적 발전을 위한 귀중한 무대를 제공했다.”


승리침례교회의 담임 에드워드 젠킨스(W. Edward Jenkins) 목사는 “건물은 파괴되었지만 교회는 여전히 살아 있다. 교회는 죽지 않았다. 건물은 폐허가 되었지만 우리는 재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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