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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천하보다 귀한 생명 살려내는 목회자들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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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크리스천 헤럴드| 작성일2021-08-06 | 조회조회수 : 5,2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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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너스톤교회 목사 안수식

    홍성표, 이철호 목사 배출

    같은 교회에서 성장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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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안수를 받은 홍성표, 이철호 목사(앞줄 왼쪽에서 3번째, 4번째)를 위해 축복기도를 해 주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온라인 예배와 대면예배를 적절하게 적용해 모범이 되어 왔던 코너스톤교회(담임 이종용 목사)가 지난 18일 ‘홍성표, 이철호 목사’ 목사 안수식을 갖고 새로운 신앙 지도자들을 배출했다.


    이날 안수받은 두 명의 목사들은 코너스톤교회에서 10년 넘게 사역해 온 사람들로 전통적인 보수신앙으로 훈련받은 한인 목회자들이다. 특히 이번에 안수받은 목사들은 각각 1.5세와 한인 2세로 찬양사역과 청소년부 지도자로 꾸준히 활동해 온 청년 목회자들로 주목받아 왔다.


    코너스톤교회는 안수식을 준비하면서 오전부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안수식은 이종용 목사의 안수식 시작을 선포하면서 시작됐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안수할 때 하나님의 은사가 불일 듯 일어난 것과 같은 역사가 일어나기 기원했다.


    코너스톤교회의 목사 안수식은 다른 교단 목사 인수식과 달리 3명의 선배 목사들이 성경 말씀을 기초로 설교와 권면을 이어갔다. 설교와 축복인사, 권면 등을 별도의 순서로 넣어 진행한 안수식과는 차이를 보였다.


    아름다운교회 고승희 목사가 ‘갑절의 영감을 구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과 권면을 시작했다. 샬롬교회 김영하 목사는 출애굽기를 기초한 ‘이제 내가 너를’이라는 말씀으로 두 명의 새로운 목사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나성순복음교회 진유철 목사는 ‘사람을 찾으신 하나님’이라는 제목을 통해 의인을 찾으시는 하나님에게 선택된 사람들임을 강조했다.


    이종용 목사는 안수 직전 두 목사 후보생들과 교인들의 다짐을 재차 확인했다. 이 목사는 “성경에서 말하는 착한 사람은 성령과 충만한 사람을 착하다고 한다”라며 “성령과 믿음이 충만하면 파벌을 만들지 않고 많은 사람들을 주님께 더 하는 사람이다”며 성령과 믿음의 충만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별도로 홍성표 목사의 아내 린다 홍 사모에게 “홍 목사를 기도하며 돕는 자로 세상에서나 교회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으며 돕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며 위로와 용기를 북돋았다.


    이날 안수식은 교단을 초월해 남가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배 목사들이 참가했다. 목사들이 강대상에 나와 두 명의 후보생들의 머리에 손을 얻고 기도면서 절정을 이뤘다. 안수 후 대표기도를 한 김영하 목사는 하나님께서 마음껏 사용하는 쓰임 받는 종이 되게 해달라고 기원했다.


    안수를 받은 목사들의 감사인사도 달랐다. 짧은 감사인사 후 찬양단들과 함께 바숀 미첼의 ‘조이’를 영어와 한국어로 찬양을 했다. 안수를 받은 기쁨을 하나님께 찬양하고 동시에 하나님과 항상 함께 걸어갈 것을 결단했다.


    안수를 받은 이철호 목사는 “어릴 때부터 많은 분들의 기도와 사랑을 받으며 자라 왔다”며 “교회를 섬기는 모든 신앙 선배들과 함께 계속해서 교회를 섬길 수 있어 감사하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축도를 한 홍성표 목사는 기도에 앞서 “17살 때부터 코너스톤교회를 통해 큰 축복을 누리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주님을 바라며 섬기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도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안수를 받은 홍성표 목사는 지난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칼스테이트 롱비치를 졸업했으며 게이트웨이신학대학에서 M Div를 받았다. 2009년 침례교 정식 침례를 받았고 2010년 전도사로 임명됐다.


    이철호 목사는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1986년 태어났다. 한동대학교와 UCI에서 공부했다. 탈봇신학대학에서 M Div를 받았다. 지난 2010년 전도사로 임명받고 찬양사역자와 청소년부 사역자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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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안수 받은 홍성표 목사가 축도를 하고 있다(왼쪽 사진). 이철호 목사는 마지막 결단의 찬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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