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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해에 묻혔던 기독교 축구 스타 ‘크리스찬 아추’ 구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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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크리스천헤럴드| 작성일2023-02-10 | 조회조회수 : 7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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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아이 아빠, 인터뷰서 신앙 밝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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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하타이스포르에서 지난 일요일 카심파샤와의 경기에서 막판 골을 터뜨려 주목받았던, 독실한 기독교 축구 스타 크리스티안 아추의 실종소식이 전해져 기도하던 가운데 아추 선수가 무사히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타이스포르는 지진이 발생한 카라만마라스주에서 약 100마일 떨어진 튀르키예 하타이주에 위치해 있다. 튀르키예 지역언론은 하타이스포르의 선수인 부락 외크수즈와 베르투이 일드리엠이 테크니컬 팀원 에크렘 에크시오을루와 오스만 아테슈와 함께 잔해 속에서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하타이스포르 선수 케림 알리치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지만 지난해 9월 튀르키예에 입단하기 전 첼시와 같은 영국 축구팀에서 뛰었던 가나 국적의 크리스티안 아추는 타네르 사부트와 함께 잔해 속에 갇혀 있었다.


    아추의 곤경 소식이 온라인에 퍼지자 존 드라마니 전 가나 대통령 등 많은 지지자들이 아추의 기도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었다.


    앞서 가나 스포츠 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영국 힐송 교회의 뉴캐슬 캠퍼스의 일원이었던 31세의 현재 세 아이의 아버지인 아추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기독교인으로서의 자신의 삶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아추는 인터뷰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람들을 우리 삶에 끌어들인다. 이게 나한테 일어난 일이다.”라며, "나는 내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람들을 제 삶에 끌어들이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해 왔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 기도를 통해 최악의 시기에도, 내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10남매 중 한 명으로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16살 무렵에는 부모가 길러준 기독교의 교리에 따라 사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아추는 “가끔 교회에 가는 게 힘들 때도 있었다. 하지만 16살 때부터, 이미 어른이 된 것 같다. 교회에 가는 것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살았던 삶을 따라하는 삶의 방식이다."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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