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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온라인 성경공부 운영자에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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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0-08-22 | 조회조회수 : 3,6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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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CBS News)


    신자들에 대한 박해가 증가함에 따라 기독교인들이 중국 공산주의 아래서 믿음생활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제 당국은 온라인 성경 연구도 규제 목표로 삼고 있다.

    국제기독연대'(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이하 ICC)는 8월 11일 중국 윈난성의 한 기독교인 남성이 지역민족종교국(local Ethnic and Religious Affairs Bureau, 이하 ERAB)으로부터 행정 처벌 통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ERAB는 그가 불법 종교교육을 온라인으로 주최했다고 비난했다.

    중국기독교정의연대(Chinese Christian Fellowship of Righteousness)에 따르면, 그들의 회원 중 한 명인 Zhang Wenli 가톨릭 수사가 승인되지 않은 활동을 한 것에 대해 Lincang City Linxiang District ERAB로부터 막대한 20,000위안(약 $ 2,870달러)의 벌금을 부여받았다.

    벌금 노티스에는 "종교 단체로 적절하게 지정되지 않은 비종교 단체, 비종교 학교, 비종교 활동 장소, 임시 활동 장소는 종교 활동, 훈련이나 수행을 할 수 없으며, 기부를 받을 수 없다"는 2018년 종교업무 규정의 제41조를 위반했다고 적혀 있다고 한다.

    그는 활동을 중단하라는 지시도 함께 받았다. 통지에 이의를 제기할 경우 그는 통지를 받은 후 3일 이내에 ERAB에 서면 항소를 제출할 수 있다.

    Francis Liu 신부는 ICC에 Zhang 수사가 기부를 요청한 것이 아니라 단지 온라인으로 성경 공부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와 관계없이 당국의 표적이 되었다고 ICC에 말했다.

    ICC는 정부 조치의 목적이 기독교인들에게 국가 승인 교회에 가입하도록 강요하는 것이며, 공산당 정부의 기독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중 하나라고 말했다.

    CBN 뉴스는 이달 초 공산주의 정권이 종교를 더욱 규제하기 위해 교회에 의해 인쇄, 제작된 책, 사진 앨범, 신문 및 문서들을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한 교회에서 출판된 글을 인쇄하려면 종교 출판물을 담당하는 특정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배포도 일정 숫자로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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