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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바닥만한 석회석판서 히스기야 이름 해독, 왕하 20:20 역사적 사실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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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12-20 | 조회조회수 : 2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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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루살렘에서 발견된 고대 비문 조각, 고고학자들의 해독 결과, 이 비문에는 기원전 8세기 유대왕 히스기야 왕의 업적을 기리는 내용이 적혀 있다 (사진: Israel Antiquities Authority) 


    한 이스라엘 교수가 B.C. 8세기 다윗의 예루살렘 성에서 유대를 다스리던 히스기야 왕의 이름이 새겨진 비문을 해독한 것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중요한 고고학적 발견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하이파대학교의 성서연구 및 고대사 연구소장인 게르손 갈릴(Gershon Galil) 교수는 성서고대사 연구소의 엘리 슈크론(Eli Shukron)과 함께 2007년에 발견된 손바닥 만한 석회석판에서 히스기야의 이름을 해독해냈다.


    이 비문은 또한 성경 열왕기하 20장 20절에 설명된 대로 히스기야의 통치 첫 17년과 그의 업적을 요약하고 있다. 이 구절("히스기야의 남은 사적과 그의 모든 업적과 저수지와 수도를 만들어 물을 성 안으로 끌어들인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은 히스기야가 못과 터널을 만들어 성 안에 물을 끌어온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글이 새겨진 이 비문은 기혼 샘 지역의 못에서 발견되었다.


    월요일 보도된 바에 따르면 슈크론과 고고학자 로니 라이히(Ronny Reich)는 실로암 터널의 인공 못가 근처에서 파편을 발견했다. 이 파편은 2007년 예루살렘의 다비드국립공원 발굴 중에 발견되었으며, 슈크론과 갈릴이 그것을 해독하는 데 10년 이상이 걸렸다.

     

    비문의 길이는 약 5.3인치, 너비는 3.8인치이며 고대 히브리어 문자로 새겨진 여섯 글자를 포함하는 두 줄의 글이 있다. 길릴과 슈크런은 전체 비문에 "히스기야가 예루살렘에 못을 만들었다"고 쓰여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것은 일부 기본 가정을 바꾸는 매우 중요한 발견이다. 오늘날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들은 고대 중동의 왕들과 달리 그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왕의 비문과 기념물을 만들지 않았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라고 갈릴은 말했다.


    교수는 이 비문이 "가장 초기의 성경 사본"이라고 설명하면서 힌놈 골짜기의 은 부적과 같은 다른 고대 유물보다 100년, 사해 두루마리보다 수백 년 더 앞선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또한 열왕기의 경전이 연대기와 왕실 비문에서 유래한 텍스트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성경이 상상이 아닌 역사적 현실을 반영한다는 주장을 지지한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예루살렘포스트(Jerusalem Post)는 또 연구원들이 수십 줄과 수백 글자를 포함하는 히스기야 왕의 왕실 비문 5개를 해독했다고 보도했다.


    갈릴에 따르면 이 비문은 히스기야 통치 17년인 기원전 709년경에 물 프로젝트가 완료된 날짜를 알려준다.


    연구원들은 그 돌이 공공 ​건물에 부착되었는데, 원래의 비문은 훨씬 더 컸다고 믿고 있다.


    이 비문은 고고학자 이갈 실로(Yigal Shiloh)가 1978년 기혼 샘에서 발견한 또 다른 파편과의 관련성을 보여준다.


    본문에는 히스기야의 통치 기간을 가리키는 "17/17번째"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두 비문은 동일한 유형의 석회암이며 동일한 글자를 가지고 있다.


    이 글자들은 또한 앗시리아인들이 예루살렘으로의 물 공급을 차단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시로 물을 끌어들이기 위해 터널을 건설한 방법을 설명하는 실로암 비문과 유사하다고 한다.


    다른 고고학적 발견들도 구약의 사건에 대한 추가 컨텍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달 국립과학아카데미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성경에 언급된 여러 군사 정복의 연대를 적절하게 측정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연대 측정 기술을 설명했다.


    다양한 나라 및 학문 분야에서 온 20명의 연구원들이 고고학적 자기 연대를 활용하여, 고대 지자기장(ancient geomagnetic fields)에서 판독값을 수집하여 변화를 추적했다. 히브리대학과 텔아비브대학이 실시한 이 연구는 이스라엘의 17개 고고학 유적지에서 21개의 파괴층을 측정해냈다.


    연구원들은 그들의 발견이 아람-다마스쿠스 군대의 하사엘 왕이 블레셋 국가인 가드 외에도 텔 레호브, 텔 자이트, 호바트 테베트의 도시를 파괴한 책임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주장한다. 팀은 또한 연구 결과 하사엘이 텔 베스-샨은 정복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다른 지자기 발견은 에돔이 앗시리아의 예루살렘 함락을 이용하여 남부 유다의 일부를 초토화했다는 이론을 확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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