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축구대표 부카요 사카 "월드컵 내내 성경 읽어" 결과 걱정하는 대신 하나님 믿고 말씀 따르기로 > 세계교계뉴스 World News | KCMUSA

英 축구대표 부카요 사카 "월드컵 내내 성경 읽어" 결과 걱정하는 대신 하나님 믿고 말씀 따르기로 > 세계교계뉴스 World News

본문 바로가기

  • 세계교계뉴스 World News

    홈 > 뉴스 > 세계교계뉴스 World News

    英 축구대표 부카요 사카 "월드컵 내내 성경 읽어" 결과 걱정하는 대신 하나님 믿고 말씀 따르기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2-12-12 | 조회조회수 : 466회

    본문

    08a09fa809421324c3c4c7cd328dc815_1670868641_1804.jpg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부카요 사카.(사진출처= Arsenal)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잉글랜드의 부카요 사카(21‧아스날) 선수가 자신의 기독교 신앙을 공개적으로 밝혀 화제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사카는 최근 기자 회견에서 "대다수가 무슬림인 국가에서 나는 매일 밤 성경을 읽었다"며 "경기 결과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수 있던 이유도 하나님을 믿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나님의 임재가 항상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믿는 것은 나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하나님의 계획엔 실수가 없다는 믿음이 내가 경기를 뛰는 힘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믿음을 지키는 것"이라면서 "다른 것들과 결과들에 대해 걱정하는 대신 나는 하나님을 믿고 말씀을 따르기로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사카 선수가 자신의 신앙을 공개적으로 밝히자 영국의 자선단체 케어(CARE)는 "영국 기독교인들에 대한 적대감 수준을 고려할 때 이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번 월드컵 이후 공공 영역에서 기독교에 대한 더 큰 관용을 베풀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케어의 정책 책임자인 루이스 데이비스는 "공적인 삶에서 기독교인임을 드러내는 것은 쉽지 않다. 최근 몇년간 정치와 언론 분야에서 기독교를 믿는다고 공언한 사람들은 점점 더 많은 편협함과 적대감에 직면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어린 축구 선수가 월드컵에 출전해 자신의 기독교 신앙을 밝히는데 큰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라며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신념에 따라 생활하고 자유롭게 신앙을 표현할 수 있도록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월드컵에 첫 출전한 사카 선수는 조별리그와 16강전 등 총 3 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박애리 기자 arpark@goodtv.co.kr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