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 이상의 기독교인 초막절 지키려 예루살렘 여행 > 세계교계뉴스 Worl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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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ewish News Syndicate)

전 세계에서 모인 수천 명의 기독교인이 지난 주 이스라엘을 방문하여 연례 유대교 명절인 초막절을 기념했다.

CBN 뉴스에 따르면 국제 기독교 예루살렘 대사(International Christian Embassy Jerusalem, ICEJ)라는 단체는 히브리어로 "숙곳(Sukkot)"이라고도 알려진 초막절을 위해 예루살렘에서 모임을 주최했다.

1980년에 설립된 ICEJ는 40년 넘게 이 축제를 기념해 왔다.

ICEJ 부사장인 데이비드 파슨스(David Parsons)는 "초막절은 성경의 가을 추수절로 그 안에도 예언적 목적이 숨겨져 있는데, 그것은 바로 주님의 재림이다. 그래서 우리는 매년 이곳에서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며 기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의 국회의원인 샤렌 하스켈(Sharren Haskel)은 행사를 위해 전 세계에서 온 2,000명 이상의 기독교인을 환영하고 그들의 존재가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녀는 "역사를 통틀어 유대인들은 친구가 많지 않았다. 그들은 소수였다. 우리와 함께 초막절을 축하하기 위해 이곳에 온 수천 명의 기독교인 지도자와 신자들은 이스라엘을 옹호하는 사람들로, 그들은 이스라엘이 중동의 빛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며, "우리는 유대-기독교의 공유된 가치인 자유와 자유, 평등을 어떻게 지켜냈는가. 그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지 않는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순례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그들이 예루살렘에 모이는 것이 예언적 성취를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선지자 스가랴는 모든 나라가 초막절을 축하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 미래에 대해 말했다. 지금 주위를 둘러보라. 우리는 성경의 정확성과 하나님 말씀의 진리에 대한 살아있는 증거이다."

그녀는 "스가랴의 예언은 다른 나라, 다른 나라, 다른 종교에서 온 전 세계 사람들을 이곳 예루살렘으로 데려와 축하하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다"며, "당신은 그것을 지금 이곳에서 느낄 수 있다. 당신은 그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당신은 이 일이 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가 그것을 성취하고 축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에 이 초막절 축제를 축하한 기독교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과 함께 연례 예루살렘 행진에 참여했다.

ICEJ는 페이스북에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의 순례자들이 이 특별한 초막절에 이스라엘 민족과 연대하여 행진했다"고 게시했다.

몇몇 순례자들은 CBN 뉴스에 예루살렘에서 열린 축제에 동참할 수 있는 축복을 받았다고 말했다.

볼리비아에서 온 안드레아는 "약속의 땅이다. 이곳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짐바브웨의 애슐리는 "설명하기 어렵다. 실제로 경험해야 하는 것이며 영원한 수도인 예루살렘에서 초막절 행사를 직접 참여한 것은 정말 심오한 경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ICEJ는 "남부 이스라엘의 네게브 사막을 여행함으로써 지난 주일에 행사가 끝이 났다. 그리고 이 지역에서 분쟁의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친구들을 만났다"며, "ICEJ가 하는 구호 활동과 세계 교회가 그 일부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인정하는 마음 훈훈해진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