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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각지 교인들 위한 기도와 위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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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08-19 | 조회조회수 : 2,2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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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훼이스선교회, 각국 선교사들과 온라인 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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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훼이스선교회의 사역지 중 하나인 엘살바도르에서 지난 8일 열린 어머니기도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제공=훼이스선교회]

    훼이스선교회(회장 전희수 목사)가 지난 9일 각 선교지들과 함께 온라인 모임을 갖고 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화상 프로그램 줌을 통해 열린 모임에서는 파라과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콜롬비아, 네팔, 대구 등지에서 선교 사역을 펼치고 있는 선교사들이 참석해 각 지역 현황에 대해 설명하며 함께 위로했다.

    엘살바도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현장 예배가 가능해졌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사태가 종식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장 예배 재개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조정연 선교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인들에게 한 달에 한 번 식료품을 나눠주는 행사를 열고 있으며 예배에 참석하는 교인들을 위한 마스크 500장과 체온계, 손 소독제등을 마련하는 등 안전한 예배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윤정 선교사가 사역 중인 과테말라는 지난 3월부터 교회 모임이 금지된 상태로 각 가정들을 중심으로 서로의 어려움을 돌보고 있으며 5명의 참석자가 넘지 않는 선에서 어머니 기도 모임을 가지고 있다.

    네팔의 새빛들이 선교사는 코로나19로 지난 4월부터 학교가 폐쇄됨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집에서 머물고 있는데 우울증을 심하게 겪는 학생들이 자살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 밖에도 대다수의 선교지에서 현지 교인들이 코로나19로 생활을 이어나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많은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회장 전희수 목사는 “지금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선교회는 상대적으로 의료시설이 열악하고 식량 공급 문제가 취약한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창립된 훼이스선교회는 이사장 윤세웅 목사, 회장 전희수 목사, 사무총장 권케더린 목사를 중심으로 세계가정기도운동, 코로나19 취약 지역에 생필품 및 마스크 지원 및 선교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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