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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NHS "의사, 환자에게 자유롭게 기도해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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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2-09-28 | 조회조회수 : 1,4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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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차드 스콧 박사.(사진출처=Christian Concern)


    [데일리굿뉴스] 박애리 기자= 영국 국민 보건 서비스(NHS)가 환자와 함께 기도했다는 이유로 징계 조치에 직면한한 기독 의사와 합의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35년간 지역보건의(GP)로 일해온 리차드 스콧 박사는 환자에게 기도를 한 혐의로 NHS로부터 1천8백 파운드(약 276만원)의 사비를 들여 '전문적 경계' 과정을 수강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를 거부할 경우 그는 GP목록에서 제외되고 심리검사를 받아야 할 위기에 처했다.


    스콧 박사는 켄트주 애쉬포드에 있는 법원에서 징계 조치에 대한 이의를 제기할 예정이었지만 심리 전 NHS 측이 사건을 해결하기로 동의했다.


    NHS는 합의의 일환으로 "스콧 박사가 일반 의료 위원회 지침 내에서 자유롭게 환자에게 기도해줄 수 있다"고 밝혔다.


    스콧 박사는 "NHS가 사건을 해결하기로 결심해 안심이 된다"면서도 "결코 이렇게 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이 나에게 강요한 과정은 성적 정신이상자와 사기꾼이 수강하는 과정"이라며 "불행하게도 NHS가 기독교 신앙에 대한 깊은 편협함과 기도가 무엇인지, 기도가 사람들의 삶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우려했다.


    이어 "나는 이 결과가 다른 기독교 전문가들에게 자신의 믿음을 공유하는 것 이상으로 자유는 싸울 가치가 있다는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콧 박사의 소송을 지원한 기독교법률센터의 안드레아 윌리엄스 대표는 "스콧 박사는 환자와 지역사회를 위해 평생 헌신한 의사"라며 "예수님을 향한 그의 사랑과 신앙에 대한 헌신은 지역사회 내에서도 존경받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환자들을 향한 스콧 박사의 기도와 정신적 보살핌으로 많은 사람들이 술과 약물 중독으로부터 벗어나 적극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변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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