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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아프리카 국가평의회, 알제리 개신교회당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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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뉴스파워| 작성일2021-06-11 | 조회조회수 : 2,4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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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부에 임대해 줬던 교회당 

    주지사가 이슬람 자선단체에 제공했던 것 돌려받아

    종교탄압 24위 국가

     


    북아프리카 국가평의회는 지중해 연안의 항구 도시 모스타가넴에 있는 역사적인 예배당을 알제리 개신교 교회당을(EPA) 반환했다. 그러나 알제리 정부는 교회당을 반환하면서도 예배는 드리지 못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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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아프리카 국가평의회는 지중해 연안의 항구 도시 모스타가넴에 있는 역사적인 예배당을 알제리 개신교 교회(EPA)에 반환했다. 그러나 알제리 정부는 교회당을 반환하면서도 예배는 드리지 못하게 했다. 
     

      

    법원은 식민지 시대의 예배당 열쇠를 돌려주는 한편 또 다른 쟁점인 전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저명한 목사에 대해 판결할 예정이다.


    EPA는 지난 1976년 이 예배당을 보건부에 임대했나 진료소를 옮기면서 지역 주지사가 이슬람 자선 단체에 예배당을 제공했다. 그러자 EPA는 지난 2019년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승소했다. 그러나 모스타가넴 당국은 법원의 판결을 이행하지 못했다. 또한 알제리에서 가장 큰 교회당 3곳이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


    특히 20개의 다른 교회들은 예배 등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그 가운데 마쿠다에 있는 벤지드의 생명의근원교회는 2019년에 문을 닫았는 등 13개 교회가 폐쇄조치를 당했다. 그만큼 개신교의 예배와 사역이 자유롭지 못하다. 이 지역에는 약 10만 명의 기독교인이 거주하고 있다.


    1974년에 설립되어 지난 2011년에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EPA는 알제리의 개신교 의 우산 역할을 하고 있는 교회다. 그러나 2006년 비이슬람교도는 국가의 보호를 보장하지만, 비이슬람 종교단체위원회가 승인한 건물에서만 예배를 실시할 수 있다는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에 따라 현재까지 하나의 교회도 허가를 받지 못했다.


    EPA는 4년마다 자체 개신교 예배당으로 예배를 위한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지난 2014년에는 응용 프로그램이 무시되었으며, 2018년, 새로운 서류가 제출되었을 때 지도자들은 2014년 파일을 먼저 처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알제리는 국제오픈도어선교회가 선정하는 종교 탄압국 중 24위를 차지했다. 3년 전에는 42위를 차지했다.


    작년 12월, 유엔은 알제리 정부에 설명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 종교자유 허용을 촉구했다.


    세계복음주의연맹 위삼 알 살리비(Wissam al-Saliby)는 “알제리 개신교 교회에 대한 국제적 옹호와 지원이 상황 악화를 막고 있다.”며 알제리 사법부가 인권을 존중하기로 한 결정한 결정을 반겼다.


    그러나 “알제리 정부에 의해 폐쇄된 모든 교회당의 예배를 재개하고 전도 또는 신성 모독 혐의로 기독교인을 제소한 것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김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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