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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목사, '결혼은 남자와 여자의 결합' 주장했다는 이유로 체포(영상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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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5-04 | 조회조회수 : 2,5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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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의 1:27에 대한 믿음은 기독교 신앙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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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셔우드 목사가 결혼에 대한 성경적 입장을 설교했다는 이유로 강제 체포되는 영상의 스크린 샷. (사진: Christian Concern / Twitter) 


    영국의 한 목사가 결혼에 대한 성경적 정의를 전했다는 이유로 런던에서 체포됐다고 한다.


    데일리 메일은 존 셔우드(John Sherwood) 목사가 억스브리지(Uxbridge) 역 밖에서 설교할 때 "동성애 혐오적인" 발언을 했다는 비난을 받았으며, 그의 설교를 들은 군중 중 세 명이 "모멸감을 느꼈다"고 경찰에 고발함으로써 발생된 일이라고 보도했다.


    셔우드는 런던 북부에 있는 한 복음주의 교회에서 35년 동안 사역해 온 71세의 할아버지이다.


    "나는 동성애 혐오적인 발언을 하지 않았고, 결혼을 남자와 여자의 관계로 정의했다. 성경이 말하는 대로만 말하고 있었다.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거나 범죄를 일으키고 싶지 않았다"라고 셔우드는 말했다.


    그는 또한 자신이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이 내게 다가왔을 때 나는 내 종교의 자유와 양심을 따라 행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는 경관들에 의해서 작은 철제 계단에서 강제로 내려오게 되었고, 수갑이 채워져, 경찰차에 실려 갔다. 이 과정에서 손목과 팔꿈치에 약간의 부상을 입었다. 부끄러운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전에는 이런 일이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었다."


    그는 공공질서법 5조를 위법했다는 혐의로 체포되었다. 그는 밤새 감옥에 갇혀 있었고, 혐의가 없어서 풀려났지만 그의 사건은 검찰이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목사는 경찰관들이 그에게 동성애자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질문을 했다고 밝혔다.


    메트로폴리탄 경찰 대변인은 경찰이 셔우드의 체포에 위법 행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 자리에 함께 있던 팬자유감리교회(Penn Free Methodist Church)의 피터 심슨(Peter Simpson) 목사는 셔우드가 지하철역에서 설교하는 동안 말한 모든 것이 성경에 근거하고 있으며, 결코 욕설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런 일에 충격과 도전을 느끼기 위해서 누구나 복음주의적 기독교인까지 될 필요는 없다. 자유를 염려하는 사람은 누구나 억스브리지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걱정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 기독교 문명을 방어하는 것이며, 또한 남은 일이다. 창세기 1: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에 대한 믿음은 기독교 신앙의 기본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또한 목사의 체포가 언론의 자유에 대한 "위험한 공격"이며 기독교 목회자들이 공개적으로 성경의 가르침을 전파할 수 있는 자유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슨은 "국가는 하나님 말씀의 일부를 금지할 권리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기독교법률센터(Christian Legal Centre)의 최고 경영자인 안드레아 윌리암스(Andrea Williams)는 이 사건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그녀는 공공장소에서의 설교는 오랫동안 자유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경찰이 종교와 언론의 자유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이러한 사건을 야기한 캔슬 문화를 비난했지만, 공개적으로 설교할 자유를 보호하는 영국의 법률은 "매우 강력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자신의 센터가 이미 10년 이상 기독교 설교자들을 옹호해 왔으며 항상 승리했다고 덧붙였다.


    이 최근 사건은 바이든 행정부의 평등법안이 미국에서 법으로 확정될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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