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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람을 떠난 사람들과 종교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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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당당뉴스| 작성일2020-08-04 | 조회조회수 : 2,7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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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25:말레이시아는 민주주의, 종교의 자유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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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5: "이슬람을 떠나는 무슬림의 결단은 신과 개인사이의 결정"(2020.1.11.)

    I. "배교"는 정부의 행정문제가 아니고, 종교의 문제로 신과 개인의 선택

    올해 2020년1월11일, G25그릅은 “이슬람에 부속 된 문제 관리”(Administration of Matters Pertaining to Islam)란 보고서를 말라야 국립대학(UM)에서 발표하고 포럼을 개최했다. 이 보고서에는 국가의 이슬람 행정에 관련 된 주요문제를 다루며, 공공정책에 이슬람 법 적용과 그 영향에 대해 밝히고 있다.

    G25는 보고서는 연구자들이 말레이시아 헌법을 연구조사하면서 독립 당시 말레이 연맹의 헌법을 제정할 때, 이슬람을 공식종교로 지정하였으나, 이는 이슬람법을 행정의 기반으로 삼으려는 의도가 없었음을 지적하여 밝히고 있다. 즉 말레이 연맹 헌법은 말레이시아가 세속국가로 “민주주의의 연방국가”이며, 다인종 다문화 국가사회에서 각 주 지자체와 협력 시스템임을 주장하였다.

    말레이 연맹은 1963년 사바 사라왁이 연맹에 합류하여, 말레이시아 연방을 이루었을 때에도, 이슬람은 공식종교이지만, 이슬람이 정부행정의 기초가 아니었음을 지적하며, 헌법정신은 연방과 각 주의 통치자들은 상징이었지 이슬람 통치자로 군림치 못하였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이슬람을 떠나는 “배교”(Murtad, Apostasy) 문제를 다루며, 헌법에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가 허용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G25는 “배교”(Murtad, Apostasy)가 이슬람에서 주요한 죄로, 무슬림들은 개인적으로 종교에 충실도록 설득해야 하지만, 그래도 “이슬람을 떠난다면(Ex-Muslim) 종교의 자유를 허용해야 한다”고 했다.

    선지자와 칼리파 시대에는 전쟁 중에 “배교”를 적과 협력하는 “반역자“, “배신자”로 “사형”에 처하였지만, 이는 정치적 문제였지 종교적 교리의 문제가 아님을 지적하며, 지금은 정치상황이 아니고 개인의 종교적 문제임을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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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수도 Putrajaya 모스크 예배-Covid19로 거리 두고 마스크 착용(사진:2020.7.3.금)

    그러므로 “배교”는 정부가 관리할 수 없고, 종교적 문제로 신과 개인의 결정으로 보아야한다고 주장하였다 G25는 이슬람을 떠나는 사람들을 “배교자”로 여겨 벌금, 투옥 또는 재활교육 등의 불이익을 주는 다양한 주법들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연방 헌법에 위배 된다고 밝혔다

    G25 는 아무도 신을 믿도록 강요할 수 없으며, 아무도 이슬람에 머물도록 강요해서도 안 된다고 지적하면서, “이슬람을 떠나는 것은 유감이며 죄이니, 그렇게 선택하지 말라고 설득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그래도 이슬람을 버린다면 그것은 신과의 문제일 뿐이다“고 지적하고 있다며, 꾸란에도 형벌이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G25그릅은 “사상, 양심, 종교의 자유가 없다면 민주주의 사회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 강조하고 있다.

    G25 보고서 발표장에는 인권위원회 마데라인 버나마, 학부모연대 회장 누어 앚지마 라힘, 저명한 사상가 찬드라 무자파(Dr Chandra Muzaffar)와 무슬림 행동자 아흐맛 파룩 무사 박사 등 정치계, 법조인, 학계, 언론계, 외교관, 시민 인사 등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하였다.(참조:Free Malalysia Today, January 11, 2020. Malaysia Kini, NST,The Star, Malay Mail 등)

    말레이시아 사회는 지난3월부터 코로나-19(Covid19) 대유행 상황에서, 수면아레도 가라 앉았지만, G25 보고서는 배교문제 등 뜨거운 쟁점(Hot Issue)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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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영국, 미주 등 국제사회에서는 "알라 없는 멋진세상"(Awesome Without Allah)이란 헤시태그로, "이슬람을 떠난 무슬림들을 돕는 운동이 펼쳐지고 있으며, 그, 이야기"(Ex-Muslim)를 온라인으로 나누는 참여가 퍼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에도 일어나고 있으며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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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에서 시작 된 운동은 북 미주로 확장 되어, "북미주 전 무슬림"(Ex-Muslims of North America. EXMNA)가 결성되었고 시카고, 휴스턴, 애틀란타 등에 광고판을 설치하였으며, "알라 없는 멋진세상"(Awesome Without Allah)으로, "이슬람을 떠나 도록 무슬림들을 돕는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전 무슬림"(Ex-Muslim)들의 그 사연을 SNS, 온라인으로 나누는 참여가 극제사회로 퍼지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에도 참가자들이 확산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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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 G25:"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국가가 아니고, 민주주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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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5성명서(2019.1.2.)-"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국을 모델로 따른다면 실패할 것이다",(Malaysia will fail if it follows Isma's Islamic state model)

    말레이시아 저명인사와 지도자들로 구성 된 G25회원들은, 정부는 "말레이시아는 이슬람주의 국가가 아니다"(Malaysia is not an Islamic state)고 선언하도록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2019.1.2.)

    다인종국가인 "이 나라는 이슬람주의국가다"란 종전의 발언을 철회하고, "이 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이다"고 선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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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5 그릅의 "침묵을 깨고서-헌법적 민주주의 이슬람"(정부는 "금서"로 지정.)과 국제적으로 명망 있는 인권 핵심인사의 책(CM리서치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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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5 말레이시아"발행: "침묵을 깨고서"-정부는 "금서", Banned으로 지정2017.7.27.)

    자이드 이브라힘은 그의 블로그 다음과 같이 포스팅 했다.

    “수상은 연방헌법의 중요성과 신성성을 알려야 하고, 싱가폴, 대만, 한국 등 난관을 극복하고 역동적인 국가를 이루 도록한 민주주의에 대한 가치를 존중을 해야 한다”며, 총리는 더 이상 호응을 얻지 못하고 국가를 분열하고 파괴하는 값싼 정책(Cheep politics)을 더 이상 고집해선 안된다.”고 했다.

    자이드 이브라힘은 이슬람주의를 표방한 국가 중 개인의 인격이 존중되고 민주적으로 번성했던 국가는 없다고 지적하였다. 자이드는 2008년 3월 총선 이후 6개월 후 압둘라 바다위 전 수상 사직할 6개월 동안 사실상 법무장관이었다.

    또한 G25는 평화를 누리며 발전하는 말레이시아를 원한다면, 정부의 핵심정책이 종교이어서는 안 되며, 정부의 기능은 "영적인 삶"(spiritual lives)이 아니라 “국민의 복지”(the people's welfare)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어서 “말레이 군중집회와 모스크 집회는 위험한 정책으로 부터 나라를 위해 투쟁하는 말레이인들의 분명한 자세가 있음이 정부에 전달된다면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모스크 예비모임으로 각계의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화기애애하게 마쳤다.

    G25성명서는 이슬람의 우월적 지위와 더불어 연방정부의 민법 및 형법적 사법권이 말레이시아의 민주주의에 가하는 심각한 훼손에 대해 비난하고 있으며, 이슬람법률 적용에 관한 자문위원회를 발족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성명서의 참가자들은 전직고위관료, 대법관들, 외무대사, 학계 등 저명한 지도급인사들이 포함되어 있다.

    2015년1월 G25 성명서가 발표된 이래 성명서 내용과 G25를 지지하는 강한 움직임이 있었으며, "나는 26번째다"라고 온라인 청원운동에 수 천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G25회원에 이름을 올린 사람들은, 현 정부에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전직 관료들도 다수 포함되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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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알라룸푸르 도심 상가의 말레이 무슬림들-라마단기간, 명절 "하리라야"(Hari Raya)를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당당뉴스


    당당뉴스 노종해(CM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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