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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목사 세례 집례 후 총격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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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0-12-29 | 조회조회수 : 1,0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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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가 길거리에서 총격당해 사망하자 그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이 울부짖고 있다. (사진: BibliaT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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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에서 한 남자가 세례를 받고 있다. (사진: Open Doors USA)


    인도의 한 목사가 신자들에게 세례를 주고 집으로 돌아오다 자르칸드(Jharkhand) 주의 한 거리에서 총에 맞아 죽임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사의 아내에 따르면 그는 신원 불명의 남성 세 명에게 공격을 받아 두들겨 맞고 그들 중 한 명이 쏜 총에 맞았다고 한다.


    "그들은 내 눈앞에서 남편을 죽였다. 남편이 가슴에 총을 맞고 쓰러지는 것을 보고 겁이 났다. 나는 내 아이들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고, 하나님께 나를 살려주시고 내 아이들을 보호해달라고 큰 소리로 기도했다. 나는 울창한 덤불과 근처의 숲 속으로 달려갔다. 집에 도착하는데 아마도 10시간 이상 걸렸을 것이다."


    토요일 초부터 경찰은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기독교 박해감시단체인 국제기독연대(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에 따르면 길 위에 누워 있던 그의 시신은 오전 5시에 지역 주민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그는 그곳에 살던 급진적인 힌두교도들로부터 위협을 받았으며, 또한 그가 참석하던 교회가 있는 지역에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도 정기적으로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 국제기독연대에 따르면, 현지 기독교인들은 푸틱다(Putikda) 마을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여러 위협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푸틱다의 기독교인들은 기독교 신앙을 포기해야 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있다고 한다. 


    크리스천 포스트는 50명의 폭도들이 인도의 자르칸드에 가까운 지역에 있는 기독교인 공동체를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2020년 11월 24일 자정 그들은 대림절을 지키고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모임을 가진 후 공격을 받았다. 폭도들은 성경을 불태우고 오토바이를 부수고, 기독교인들에게 그들이 지역 문화를 "파괴"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이것은 인도의 한 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오픈도어스의(Open Doors)의 기독교 박해국 목록에 따르면 인도는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는 탑 10위 국가이다. 보도에 따르면, 2014년 현재의 여당이 집권한 후 기독교인에 대한 사건이 증가하고, 힌두교 급진파가 기독교인을 공격하는 사례가 더욱 많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후속조치는 전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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