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극복할 것" 바티칸 성탄 전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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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A중앙일보|
작성일2020-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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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휩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속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성탄 전야 미사를 집례했다. 올해 미사는 예년보다 2시간 이른 오후 7시 30분께부터 약 1시간가량 조촐하고 차분하게 거행됐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참석자 수가 100명 안팎에 불과했다. 교황청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미사 참석자 수를 제한했기 때문이다. 교황은 “주님은 항상 우리가 가진 것보다 더 큰 사랑으로 우리를 아껴주신다. 그것이 주님이 우리 마음속에 들어오게 된 비결”이라며 인류가 신의 은총 속에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기를 기원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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