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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성탄절... 어린 시절의 예수의 집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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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0-12-03 | 조회조회수 : 9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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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고학자 “확실하다” 주장하지만 완벽한 증거는 아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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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허로 변한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의 주택(본 기사와 직접 연관성은 없다)(출처: Russ McCabe) 


    한 고고학자가 나사렛의 한 유적지를 조사해 본 결과, 이곳에 예수가 자라난 요셉과 마리아의 집이 있었음이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리딩대학교(University of Reading)의 영국인 교수 켄 다크(Ken Dark)는 이스라엘에 있었는 나사렛 수녀원의 기둥 아래에 무엇이 있었는지 밝혀냈다고 밝혔다. 나사렛은 성경적으로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중요한 장소이다.


    이곳에서의 발굴은 1880년에 시작되었으며, 이 영국 고고학자의 놀라운 발견으로 이어졌다. 그가 그것을 발견한 최초의 사람은 아니지만 그는 더 많은 증거를 파헤치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고고학을 공부하고 있었고 수녀원 밑에 있는 주거지 흔적들에 흥미를 느꼈다.


    그는 2006년에 연구를 시작했고, 7세기의 한 순례자의 기록에 따르면, 그 구조가 예수의 집에 관한 설명과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확히 14년 동안 나사렛에서의 비잔틴 시대에 관해서 연구해 왔다. 이 연구 후 그는 "나사렛 수녀원: 나사렛 중부에 있는  로마 시대, 비잔틴, 십자군 유적지"(The Sisters of Nazareth Convent: A Roman-period, Byzantine, and Crusader site in central Nazareth.)라는 책을 출판했다. 그는 이 책에서 이 수녀원의 기둥 아래에 무엇이 있는지에 관한 자신의 모든 주장과 발견한 사실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최근 B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예수의 집을 찾기 위해 나사렛에 간 것이 아니라, 실제로 비잔틴 시대의 기독교 순례지로서의 나사렛의 역사를 연구하고 있었다"며, 또 "나보다 더 놀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예수의 집이 거실과 안뜰, 심지어 테라스와 옥상까지 완전한 내부를 가지고 있다고 강력하게 강조했다. 이 집의 특성들을 보면 이 집을 지은 사람은 아마도 집 짓는 기술자이며, 바위들에 관해 뛰어난 지식을 가지고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크 교수는 예수의 아버지이자 목수였던 요셉이 이 작업을 수행했을 수도 있다고 제안했다. 또 LifeWay도 요셉이 단순한 목수라기보다는 "장인" 또는 "건축가"인 "테크톤"이라고 불렸기 때문에 다크 교수의 추측이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수녀원의 이 부지는 상당히 중요한 곳이었고, 그 위에 수녀원을 지은 사람은 이 건물이 종교적으로 중요한 누군가의 집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서, 또한 "이 수녀원이 비잔틴 시대에 예수의 집으로 사용되었었던 주거지에 지어졌다고 믿고 있었다는 서면증거를 통해 우리는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 곳이 예수가 자란 교회로 봉헌되었으며, 7세기의 한 순례자의 기록에서 언급된 "예수가 자란 교회"(Church of the Nutrition)"가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이 집이 정말로 마리아, 요셉, 어린 시절 예수가 살던 집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쟁은 이제는 불필요하다"면서, "유적지에 남아 있는 건축물 토대들은 이곳이 지상에 있었던 예수의 집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그 집은 부유하지도 그렇다고 해서 무언가가 부족하지 않는 정도의 생활수준이었을 것이다"라고 주청했다. 

     

    그는 CBS에 출연, "그러나 내가 주장하는 사실이 결코 결정적인 것은 될 수 없을지 모르겠다"면서, "우리는 한편으로는 이 곳이 예수가 어린 시절에 살던 집 터였을 것이라는 사례들을 제시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을 완벽하게 입증할 만한 결정적인 증거는 없다. 그 사실을 증명할 수 있을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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