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교회, 20일부터 최대 49인까지 예배당 입장 가능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수도권 교회, 20일부터 최대 49인까지 예배당 입장 가능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수도권 교회, 20일부터 최대 49인까지 예배당 입장 가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국민일보| 작성일2020-09-18 | 조회조회수 : 3,772회

    본문

    15a8a23ce1887a2e6762013c8dbc429f_1600452838_0932.jpg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예배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모습. 한교총 제공


    수도권 교회에 내려진 정부의 비대면 예배 조치가 다소 완화됨에 따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교회들은 오는 20일 주일예배부터 제한된 좌석 수 기준에 맞춰 비대면 예배 중계가 가능해졌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측은 “오는 20일부터 수도권 교회의 주일예배를 인원 제한이 완화된 방침에 따라 예배할 수 있음을 회원 교단에 공문을 발송해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교총에 따르면 수도권 교회에 대한 비대면 예배 조치는 여전히 유효하다. 다만, ‘예배실 당 좌석 수 기준’에 따라 비대면 예배 영상제작을 위한 필수인력의 예배 참여가 가능해졌다. 교회 예배당 규모가 300석 이상일 경우 50명 미만의 인원에 한해 예배당 입장이 가능하며, 300석 미만일 경우엔 20명 이내다. 같은 교회 내 다른 예배당이 있는 경우 300석 기준에 따라 중계 예배를 진행할 수 있다.

    한교총 측은 “수도권에서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 당국이 교회에 대한 ‘집합제한’을 유지하면서도, 실질적으로는 영상송출을 위한 인원 제한 20명을 50명 미만으로 완화해주는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부분적으로 예배 인원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회의 모든 집회가 침해를 받지 않기 위해 모든 교회에서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해야 한다”며 “여전히 어려운 시기이므로 모든 교회가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교총 측은 각 회원 교단에 ‘마스크 상시 착용’ ‘음식 섭취 금지’ ‘예배 때마다 환기 및 소독 실시 철저’ ‘사람 간 2m(최소1m) 이상 거리두기’ ‘성가대 운영은 하지 않고, 특송을 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독창으로 할 것’ 등을 요청했다.

    또 9월 중 개신교 주요 교단들의 정기 총회가 예정된 만큼 한교총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측과의 협의를 통해 총회가 분산 소집되고, 온라인으로 진행될 경우 방역 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교총은 “확진자 발생 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교회의 모든 집회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협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33건 241 페이지
    • 방탄소년단이 '청년'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메시지
      CBS노컷뉴스 | 2020-09-20
      방탄소년단,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 청년리더로 참석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전 세계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 전해 "2020년 우리의 이야기가 작은 힘이 되기를"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늘 강하고, 대단했다" 19일 오전 청와…
    • 대국본과 선긋는 '전광훈 교회'…코로나 구상권 때문?
      CBS노컷뉴스 | 2020-09-20
      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 계획·독려한 적 없다" 전광훈 총재로 있는 '대국본'과 선 긋기 나서 같은 장소 사용부터 재개발 조합과 소송까지 '한 몸' 정황 손해배상 청구 등 피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 나와 전광훈 목사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 서울시에 46억 손배소 당한 사랑제일교회 '맞소송' 예고
      CBS노컷뉴스 | 2020-09-20
      "교회가 어떻게 감염 책임 있는지 설명 못 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은경 본부장 '끝장토론' 나와라"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코로나19 수도권 유행의 책임으로 서울시로부터 46억원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사랑제일교회 …
    • [기감]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9월 22일 - 23일
      KMC뉴스 | 2020-09-20
      중부연회 선거권자 확정은 9.22로 미뤄 제33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계화 목사) 9.18(금) 본부 회의실(14층)에서 제1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10.12 실시되는 제34회 총회 감독. 감독회장 선거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선거권자와 투표장소를 …
    • [기감]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 영상 영성수련회 개최
      KMC뉴스 | 2020-09-20
      주제 "연합하여 복음을 전하는 장로회"(욘1:2)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회장 이천만 장로)는 9.19.(토) 꽃재교회(담임목사 김성복)에서 제13회 장로부부 영성 수련회를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비대면 영상(Youtu.be) 실황중계 형태로 개최하였다. “연합하여…
    • 한국기독교영화제 개최…'땅끝까지 복음을'
      데일리굿뉴스 | 2020-09-20
      ▲파이오니아21이 주최하는 제5회 한국기독교영화제가 19일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개최됐다. 제5회 한국기독교영화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파이오니아21이 주최하는 제5회 한국기독교영화제가 19일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개최됐다. 한국기독…
    • 비난 받는 교회…어려움 겪는 기독교인 늘어
      데일리굿뉴스 | 2020-09-19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감, 일명 코로나블루가 확산하면서 마음의 방역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교회가 비판의 대상이 된 가운데, 크리스천을 위한 마음 방역법은 무엇이 있는지 들어봤다. ▲교회 문을 붙들고 울고 있는 성도ⓒ데일리굿…
    • 예장목회자 1000인 선언 기자회견
      예장뉴스 | 2020-09-18
      예장목회자 1000인 선언(1050명 서명) 성명내용 1. 사이비 종교인 전광훈 씨와 그의 동조 집단이 주최하는 개천절 집회, 교회의 집회와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목회자들의 입장. 2, 명…
    • 감독회장이 뭐길래…기감, 선거 앞두고 또 소송전
      뉴스앤넷 | 2020-09-18
      ‘불법 선거 개입’ 이유로 감독회장 직무대행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돼 기독교대한감리회는 4년제 전임 감독회장제도를 도입한 이래, 도입 첫 선거를 제외하고 3차례 치러진 선거 때마다 극심한 ‘소송전’이 벌어져 3번의 감독회장 임기 동안 직무대행이 세워지지…
    • 구세군, '자발적' 비대면 예배 연장·· "삶 자체가 예배돼야"
      CBS노컷뉴스 | 2020-09-18
      장만희 사령관, "예배, 하나님 사랑에 대한 인간의 응답" "이 시대 영적 예배 고민 필요..소외 이웃에게 손 내밀어야"(1) [앵커] 정부의 대면 예배 금지 기간이 장기화되며 최근 대면예배 재개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주…
    • 혜암 이장식 한신대 명예교수, 백세(百歲) 기념 『신학과교회』 13집 발간
      에큐메니안 | 2020-09-18
      한국 교회사 연구를 개척한 선각자 ▲ 올해로 100세를 맞이한 한신대 혜암 이장식 명예교수 ⓒ화면 캡쳐 혜암 이장식(惠岩 李章植) 한신대 명예교수는 널리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한국 신학계에서 교회사를 개척한 선구자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된다. 성서가 증언하는 …
    • 서울시, 전광훈·사랑제일교회 상대로 46억 원 손배 소송
      데일리굿뉴스 | 2020-09-18
      자치구·정부 등 전체 피해액 131억 원 추산 지난 8·15광화문 집회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엄청난 사회적 손실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담임목사에게 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을 물어…
    • "코로나 위기, 선교사 지원 힘쓸 것"
      데일리굿뉴스 | 2020-09-18
      인터뷰/ GMS 이사장 이성화 목사 ▲ 지난 15일 경기 부천시 서문교회에서 이성화 목사를 만나 신임이사장으로서 GMS를 향한 기대와 비전을 들었다.ⓒ데일리굿뉴스 "한국교회가 지금까지 달려온 것은 ‘처치프린팅’이에요. 이제는 ‘투프린팅미션’으로 흘러가야 합니다.…
    • 이재서 총장 “총신대, 정치적 의도 없는 순수한 분들이 정이사로 들어와야"
      뉴스파워 | 2020-09-18
      기자회견 열어 “정치에 무관한 이사가 들어와야”…“차별금지법 반대” 밝혀 총신대학교 이재서 총장은 18일 오후 3시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 2층 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오는 11월 전후로 예상되는 정이사 체제로의 전환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 총신대학교…
    • "변명 구실 찾기보다 ‘나부터 회개’ 대각성 필요"
      기독신문 | 2020-09-18
      기성, '코로나19 극복 위한 100일 기도회' 전개 한국교회 회개ㆍ그리스도인 사회적 책임 강조‘안전한 예배’ 매뉴얼ㆍ‘방역인증제’ 동참 제안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한기채 목사·이하 기성)가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국난 극복을 위해 기도운동에 나서며 타교…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