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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교회지침' 발표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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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교회지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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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조유현 기자(jjoyou1212@goodtv.co.kr)| 작성일2020-08-21 | 조회조회수 : 3,6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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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교회대응지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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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대한감리회 윤보환 감독회장ⓒ데일리굿뉴스

    기독교대한감리회(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가 감독회의를 거쳐 '교회대응지침'을 발표했다.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서신을 통해 교회에 대한 부정적 시선과 사회적 편견을 종식시키기 위해 지침을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아래는 지침 내용이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교회대응지침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교회대응지침


    1. 주일예배, 교회학교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 등 교회의 모든 공예배를 8월 19일(수) 0시부터 9월 1일(화) 24시까지 2주간 동안 비대면 예배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이 경우 예배현장을 전달하기 위한 영상이나 음성파일 제작을 위해서 필요한 인원(예배순서자, 영상담당자, 교직원 등)은 현장예배를 드리고, 예배의 동시 영상송출이나 녹음/녹화 파일 전달 등의 방법을 통해서 교우들이 예배에 참여하도록 하시기를 바랍니다.

    2. 영상예배의 찬양은 솔리스트나 악기 연주 등으로 대체하시고, 성가대가 모여서 연습하는 것을 삼가기를 바랍니다.

    3. 교회의 공동식사는 중단하고, 교회의 모임 및 행사는 중지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하기를 바랍니다.

    4. 예배당 출입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출입자의 성명, 전화번호를 기록한 전자출입명부 또는 수기명부 작성하여 4주간 동안 보관하시기를 바랍니다.

    5. 방역관리자 지정, 마스크 착용, 1일 1회 이상 주기적 시설소독 및 대장 기록, 시설 내 이용자 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6. 교인 중에 확진자가 발생한 집회에 참석한 성도가 있다면 스스로 자가격리하고 빠른 시일 내에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시기를 바랍니다.

    기타 지역의 교회대응지침
    1. 서울, 경기, 인천지역 이외의 모든 교회는 ‘감리교회 방역지침(감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1668/2020.07.10.)’과 ‘코로나-19 교회방역 세부지침(교역자 게시판 공지사항/2020.04.06.)’을 참고하여 방역관리자 지정, 예배 전후 소독,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1m 이상 간격 유지, 마이크 위생 관리, 전자명부 또는 수기명부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2. 교우 중에서 해외에 다녀오거나 8.15 광화문 집회 또는 다중집회에 참석한 분은 스스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면 자가격리를 하고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목회자와 성도 여러분, 이 어려운 시기에 교회를 전염병으로부터 지키며, 교회를 마치 전염병의 진원지로 여기는 사회적 편견을 종식시키기 위해 우리 감리회 7천여 교회가 오늘의 교회대응지침을 따라주기를 요청합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와 쉴 틈 없이 수고하는 의료진, 그리고 어려움을 당한 우리의 이웃을 위해 기도하며 지역사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성숙한 교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 8월 20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3회 총회 감독회의
    감독회장 직무대행 윤 보 환
    서 울 연 회 감 독 원 성 웅
    서 울 남 연 회 감 독 최 현 규
    중 부 연 회 감 독 박 명 홍
    경 기 연 회 감 독 김 학 중
    중 앙 연 회 감 독 김 종 현
    동 부 연 회 감 독 최 선 길
    충 북 연 회 감 독 조 기 형
    남 부 연 회 감 독 임 제 택
    충 청 연 회 감 독 김 규 세
    삼 남 연 회 감 독 김 종 복
    미주자치연회 감 독 은 희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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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다음세대 ‘랜선 여름 수련회’는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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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신대, 뒤늦은 학위수여식..온·오프라인으로 진행
      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 | 2020-08-22
      졸업생 대표 등 40여 명만 참석..온라인 중계 통해 진행"회개와 성찰 통해 진정한 신앙인으로 거듭나길..공동선 확산 위해 힘써야"   [앵커] 장로회신학대학교가 코로나19로 지난 2월에 갖지 못했던 제113회 학위수여식을 진행했습니다. 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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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목사 엄정치리촉구 1인 릴레이 피켓시위(기도) 및 성명서 발표
      KMC뉴스 김오채 기자 |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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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신대 이사회, 제22대 총장에 임성빈 현 총장 선출
      한국기독공보 최은숙 기자 | 2020-08-21
        장로회신학대학교 이사회(이사장:장경덕)는 지난 20일 제345회 이사회를 열고 임성빈 현총장을 제22대 총장으로 선출했다. 장신대는 지난 9일 제22대 총장 초빙공고를 내기로 결의하고 총장인선소위원회(위원장:전세광)를 구성, 총장 선출을 위한 공식 철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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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비전, 가정 밖 청소년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한국침례신문 범영수 차장 | 2020-08-21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8 월 11일부터 두 달간 전국의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편견 개선을 위한 ‘가정 밖 청소년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월드비전은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아동과 청소년이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도우며 지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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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본, 비대면 예배 영상 제작 필수인력 20인 제한
      크리스챤연합신문-컵뉴스 강원숙 기자 cupress@daum.net | 2020-08-21
      수도권 교회들의 현장예배가 금지되고 비대면 예배가 시작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비대면 예배 지침을 발표했다. 비대면 예배는 영상제작을 위한 비대면 예배 필수 인력으로 최소화하여 운영하고, 이 인력은 전체 20명 이내여야 한다. 중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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