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확진자 발생으로 정규방송 중단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기독교타임즈|
작성일2020-08-20 |
조회조회수 : 3,798회
본문
코로나 확산 방지와 방역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
지난 17일 오전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던 CBS 기자가 다음날인 18일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서 CBS는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제작진 추가 감염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9일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비상음악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BS는 코로나19 방역 매뉴얼에 따라 스튜디오를 폐쇄했다.
CBS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함께 목동 사옥을 봉쇄하고 스튜디오와 건물 전체 방역을 실시했다. 또 모든 직원에 대한 재택근무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방송 제작진과 출연자 등 34명에 대해서는 19일 오전 중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 격리 조치를 취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없으면 20일 오전 6시부터 정규방송을 재개하고 확진자가 발생하면 추가적인 비상방송을 하며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CBS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왔고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통한 출입시 발열체크와 유사증상자에 대한 재택근무를 실시해 왔다. 앞으로 더 철저한 코로나 방역으로 정규방송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독교타임즈 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관련링크
-
기독교타임즈 제공
[원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