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8개 교회 "초교파 연합 전교인 대보름 윷놀이" 행사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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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외남면 초교파 8개 교회들, "한국 교회의 연합 신앙공동체 모판으로 자리 잡아"
흥겹게 즐기는 가운데 정월 대보름 윷놀이에 열중하는 외남면 성도들
2024년 2월 25일(일) 대한민국 곶감 최대 생산지인 상주시 외남면 소재 8개 교회들이 초교파(합동, 통합, 기장, 무소속) 연합회(회장 율리교회 허지태 목사)를 구성하고, 연합예배 및 정월 대보름 친교 화합 윷놀이를 성대히 개최했다.
신상교회 교회에 모인 외남면 소재 8개 교회의 약 130 여명의 성도들은 함께 예배드리고 친목을 도모했다.
회장 정한진 목사는 “주일 오후 1시경부터 찬양으로 시작하여 예배를 은혜롭게 마치고 오후 4시까지 참여 성도들을 16개 조로 나누어서 1, 2, 3차까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참여한 모든 성도들이 선물까지 듬뿍 받는 유쾌한 연합 친목 행사였다”고 전화 통화와 이메일로 전했다.
연합 예배와 윷놀이가 진행된 신상교회(담임: 징한진목사)
또한 연합회 총무 정병찬 목사(구서교회)는 “우리 8개 교회 연합 모임은 매월 마지막 주 오후 연합 예배, 부활절 연합 예배, 말씀 사경회와 금번 정월 대보름 윷놀이 같은 연합 친교회를 갖고 있다. 이러한 연합 예배는 우리 지역의 자랑이요, 시골 교회 공동체로서의 하나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윷놀이 친목 행사 전 예배는 사회 정한진 목사, 설교 백영주 목사, 축도 김철홍 목사, 광고 정병찬 목사 순으로 인도했다.
예배 후 축도하는 김철홍 목사
특별히, 이 지역은 대한민국의 최고급 곶감 생산지로, 목회자들은 성도들의 곶감을 비롯하여 농산물 판매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성도들과 주민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8개 교회는 다음과 같다.
소상교회(조원회 목사), 율리교회(허지태 목사), 구서교회(정병찬 목사), 외남교회(강승규 목사), 지사교회(백영주 목사), 신상교회(정한진 목사), 신촌교회(김철홍 목사), 소은교회(교역자 없음)
130여 명의 성도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경기 진행에 대한 설명을 귀담아 듣고 있다
토너멘트로 1., 2, 3차 승부를 결정하는 신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권사님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윷을 던진 성도가 말을 놓고 있다.
외답리 동네 성도들이 연합행사에서 화합과 친교를 다지며, 즐거워하고 있다
본 기사는 페이스북을 보고 회장 신상교회 정한진 목사와 수 차례 국제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사진을 받아 작성한 내용이다.(라이프굿타임즈 발행인 정준모 목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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