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데이터연구소 "기독교인에게 가장 관심 있는 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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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데연 주간 보고서 공개
▲데이터(사진=Pixabay)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한국교회 바로미터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주간 리포트 ‘넘버즈’가 발간 200호를 맞았다.
목데연은 ‘넘버즈 구독자 설문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18일 공개했다. 해당 조사는 목데연 채널과 콘텐츠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추후 방향성에 대한 구독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발표에 따르면 넘버즈 구독자 82%는 목회자로 나타났다. 10명 중 8명인 셈이다. 직분 별로는 담임 목사(39%)가 가장 많았고 부목사(32%), 강도사/전도사(11%), 평신도(18%)가 뒤를 이었다.
담임목사인 구독자에게 교회 교인 수를 물은 결과 49명 이하 소형교회 44%, 50~99명 20%, 100~499명 28%, 500명 이상 8%로 답했다.
구독자 83%는 넘버즈 통계를 교인 혹은 사람들과 대화 시 활용 하고 있다. 강의, 업무, 연구에 활용하는 비율도 66%에 이른다.
설교할 때 목데연 보고서 자료를 활용한 경험이 있는 목회자는 81%로 10명 중 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자 구독자 75%는 넘버즈가 ‘설교 준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66%는 ‘목회 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응답했다.
전체적으로 넘버즈를 신뢰하는 비율은 88%였고, 만족하는 비율은 90%였다. 매우 신뢰는 45%, 매우 만족은 47%에 그쳤다.
가장 관심 있는 기독교 관련 주제는 ‘다음 세대’(67%), ‘MZ세대’(62%), ‘교회의 공적 기능’(61%) 순으로 집계됐다.
주관식으로 물어본 기타 관심 영역은 ‘AI’, ‘환경’, ‘동성애’ 등 주제가 조사됐다.
지용근 목데연 대표는 “2019년 창간된 넘버즈가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다”며 “조언해준 주변 목회자들과 전국의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의미있는 기독교 조사를 이어가며 300호, 500호, 1000호까지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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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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