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사망 후 분열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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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3-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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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교회 교회혁신재건위원회(위원장 이복강 장로)가 18일 서울 금천구에서 김성현 목사의 전횡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비성경적 귀신론 등으로 국내 주요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가 지난해 10월 사망한 이후 교회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락교회 일부 목회자와 장로들은 오늘(18일) 교회혁신재건위원회라는 이름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동 목사의 아들 김성현 목사가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횡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로써 성락교회는 김기동 목사가 100억 원 대 교회 재정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1만 명 가까운 교인들이 이탈해 성락교회개혁협의회를 결성한 데 이어 김기동 목사 부자를 따르던 일부 교인들이 이탈해 모임을 결성하는 등 분열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한편, 성락교회 김성현 목사 측은 기자회견에 대한 교회 측 입장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20일까지 입장을 정리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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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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