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스 이미지, 내한공연…전국에 '다음세대 비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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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대치순복음교회서 내한 공연 진행
2주간 내한 투어 일정 마쳐
[데일리굿뉴스] 장정훈 기자 = 청소년 찬양 선교회 갓스 이미지(God's Image, 대표 변용진)가 한국 투어 일정을 마무리하며 2일 서울 강남구 대치순복음교회(담임목사 한별)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 2일 서울 대치순복음교회(담임목사 한별)에서 갓스 이미지의 내한 공연이 진행됐다. ⓒ데일리굿뉴스
90명의 갓스 이미지(이하 GI)는 이날 대치순복음교회에서 빠른 리듬에 맞춰 춤을 추고 찬양을 부르며 성도들에게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을 본 성도들은 이들의 모습을 크게 호응하며 박수를 치고 스마트 폰으로 GI의 모습을 담는 등 공연에 푹 빠져 감상했다.
대치 순복음 교회 고등부 안다민(17) 씨는 "GI가 불렀던 찬양이 은혜로웠다"고 말했고 중등부 김태화(16) 씨는 GI가 하나님을 위해 춤추고 찬양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GI를 초청한 한별 목사는 "코로나 이후 침체된 한국 교회의 예배와 다음세대의 재부흥이 되길 바란다"며 "이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통해 예배의 도전을 받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GI는 1990년 변용진 대표와 변은경 사모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한 청소년 찬양 선교회로 한국교포 2세와 청소년, 청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는 본부가 있는 미국 LA와 워싱턴D.C 등 미주 지역 외에도 브라질, 한국 등 전 세계 국가에서도 선교회에 참가해 약 1,0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GI 변용진 대표는 " 찬양을 통해 아이들이 신앙을 형성하고 삶의 변화를 체험하는 것을 보았다"라며 "춤과 음악으로 아이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미주 갓스 이미지는 매년 한국 교포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모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한국방문을 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내한하게 됐다.
지난 6월 20일부터 2주간 진행된 한국 투어 일정은 대성 여고를 시작으로 연무대교회, 소망교도소 등 전국을 돌며 공연했고 이날 대치순복음교회와 하남 성안교회를 끝으로 투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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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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