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찬양 사역자 탄생…‘CCM스타’ 시즌8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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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미스, 씨씨엠스타(CCMStar) 시즌8 본선 개최
'보이셨네' 김지현 씨 대상 수상…앨범제작 기회 얻어
▲ 기독교문화사역 단체 두나미스는 지난 1일 정릉벧엘교회(박태남 목사)에서 씨씨엠스타 시즌8 본선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두나미스)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차세대 찬양사역자를 발굴하는 등단의 장인 씨씨엠스타(CCMStar) 시즌8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기독교문화사역 단체 두나미스(대표 황한규)는 지난 1일 정릉벧엘교회(박태남 목사)에서 씨씨엠스타 시즌8 본선을 개최했다. 씨씨엠스타는 두나미스가 진행하는 찬양사역자 발굴·양성 프로젝트로 2013년에 시즌 1을 시작으로 맥을 이어왔다.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복음은’의 박윤수, ‘하늘나라’의 김선실,’ ‘나의고백’의 하다솜 등 다양한 신인 찬양사역자를 배출해냈다.
이날 본선 무대엔 서울과 대전, 광주 등에서 지역예선을 뚫고 온 12명의 참가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찬양사역을 꿈꾸며 전국 곳곳에서 모인 실력파 청년들이다. 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상 수상의 영예는 자작곡 '보이셨네'로 무대에 오른 김지현 씨(안양사랑의교회)에게 돌아갔다. 김 씨는 상금 300만원과 디지털싱글 앨범 제작지원의 혜택을 받는다. 자작곡 '보이셨네'는 로마서 5장 8절의 말씀에 영감을 받아 만든 곡으로 힘든 시기를 믿음으로 이겨낸 자전적 내용이 담겼다.
그는 "한때 절망에 빠져 깜깜한 방에 홀로 있는 것 같은 시절 가운데 사랑의 하나님을 경험했다"며 "이 찬양을 통해 여러분도 사랑으로 안아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상은 양홍범 씨(전주성암교회)가 거머쥐었다. 은상은 유은지 씨(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가, 동상은 김영진 씨(하양열린교회)와 이주빈(여의도순복음교회)가 각각 수상했다. 금상과 은상은 100만원, 동상에겐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금상 수상자는 대상과 마찬가지로 싱글앨범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올해 심사위원으로는 ‘은혜로다’ ‘다윗처럼’으로 알려진 장종택 목사와 ‘섬김’ ‘사명자’로 잘 알려진 강찬 목사, ‘기대’ ‘예수 나의 가장 큰 힘’의 박요한 목사, ‘야곱의 축복’, ‘이런 교회가 되게 하소서’로 알려진 김인식 목사, ‘행복’ ‘은혜’로 이름을 알린 장한이 사모가 나섰다.
강찬 목사는 "올해 워낙 출중하고 실력있는 분들이 많이 나와서 그 어느 시즌보다 심사를 하는 게 어려웠다"며 "상을 받은 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상을 못 받은 분들도 열심히 달려가길 바란다. 심사위원단이 계속해서 도우며 함께하겠다"고 격려했다.
황한규 대표는 "찬양 사역자 한 명을 세우면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고 힘을 얻기 때문에 씨씨엠스타는 복음전파를 위한 선교"라며 "찬양을 통해 세상이 더 밝아지고 회복이 일어나는 놀라운 은혜가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두나미스는 본선에 앞서 지난달 30일에 ‘원데이(One Day) 멘토링 캠프’를 마련했다. 본선에 진출한 12명은 심사위원들과 지난 시즌 수상자들로부터 집중 멘토링을 받으며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 씨씨엠스타 시즌8 본선에서 자작곡 ‘보이셨네’를 부르는 김지현 씨. (사진제공=두나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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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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