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의 삶, 다음세대에게도 들려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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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세계 순교자의 날…"한국교회, 함께 기도해달라"
▲"순교자의 삶, 다음세대에도 가르쳐야 합니다"ⓒ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박건도 기자 = "순교자의 삶, 다음세대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VOM, 대표 에릭 폴리, 현숙 폴리) 에릭 폴리가 지난 20일 세계 순교자의 날을 한 주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폴리 대표는 순교자의 삶과 사역이 다음세대에 전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교회가 동역할 것을 부탁했다.
에릭 폴리 대표는 이날 "순교자의 삶과 사역을 통해 다음세대가 신실한 기독인의 삶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VOM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도 순교자의 삶을 들려줄 계획이다. 한국교회가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한국VOM은 또한 한국교회가 오는 29일 세계 순교자의 날을 맞아 전세계 순교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순교적 정신을 회복할 것을 독려했다. 세계 순교자의 날은 복음을 위해 목숨 건 이들을 기념하는 날로, 사도 바울의 순교일이기도 하다.
에릭 폴리 대표는 "우리는 순교자와 남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이들의 삶을 본받을 필요가 있다"며 "한국교회 구성원 모두가 순교자의 날을 맞아 전세계 박해당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해 기도하자"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순교를 기억하는 것은 기독교 신앙이 의미하는 바를 깨닫게 한다"며 "순교자들이 우리에게 남긴 유산은 모든 상황 속에서도 믿음과 신실함을 잃지 않게 하신 하나님을 떠올리는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한국VOM은 소말리아의 복음전도자 압디웰리 아흐메드를 올해의 순교자로 소개했다. 압디웰리 아흐메드의 사역과 삶은 한국VOM 홈페이지(www.vomkorea.com/dotc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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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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