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 나라와 민족 위한 기도에는 '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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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조찬기도회 6월 호국보훈의 달 감사예배
▲찬송가를 부르고 있는 의원들의 모습.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여야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국회조찬기도회(회장 이채익)는 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예배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와 최재형, 홍석준, 서정숙, 이종성, 이인선, 구자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최고위원, 정춘숙 의원, 시대전환 조정훈 당대표 등 여야를 막론한 기독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날 김학중 꿈의교회 담임목사는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사도 바울은 갈등 속에 있던 빌립보교회에 불평과 시비를 하지 말라고 권면했다”며 “갈등의 90%는 거리를 좁히고 경청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과 가까워진 상태에서 그 말씀을 경청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놀라운 지혜와 신비가 국회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국회,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마음 모아 기도했다.
이채익 의원은 “6월은 남과 북이 나뉘어져 적대시하게 된 아픈 달”이라며 “이제는 이 민족이 이념과 갈등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섭리 안에 건강하고 든든한 나라로 세워지기를” 소망했다.
한편 국회조찬기도회는 매달 첫째 주 수요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성도 누구나 참석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수 있다.
▲김학중 꿈의교회 담임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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