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Go Korea’ 예배집회…1,500여 개 교회 1만5천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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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동안 이어진 설교와 찬양…올림픽주경기장 가득 채워
▲초교파선교단체 YWAM 하와이 코나 열방대학 동북아시아 사역팀이 27일 서울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Let's Go Korea-2022 잠실 대회'를 개최했다
[데일리굿뉴스] 정성광 기자= YWAM(Youth with a mission) 하와이 코나 열방대학 동북아시아 사역 팀이 27일 서울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Let’s Go Korea-2022 잠실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사전 신청과 현장 등록으로 모인 1천500여 교회와 1만5천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예배의 시간으로 드려졌다.
오프닝 메시지를 전한 마크 조 선교사는 “특별한 재능이 없는 제게 하나님이 주신 한 가지는 '순종'하는 것”이라며 ”그동안의 순종이 오늘 여러분과 함께 예배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 ”참석한 모두가 대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변화돼 각자의 공동체를 변화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의 특별한 점은 당일 설교자와 찬양팀, 예배 순서 등 사전일정을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 주최 측은 “어떤 강사, 어느 예배팀을 보기 위한 자리가 아닌 오직 예배의 자리에 동참하는 것에 우선을 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예배는 오후 3시에 시작해 7시간 가까이 말씀과 찬양을 반복하며 쉼 없이 이어졌다.
설교에는 빛의자녀교회 김형민 목사를 비롯해 YWAM Sweden 데이비드 가바 목사, 수원하나교회 엘리야 한 목사, 시애틀형제교회 권준 목사,더 크로스 처치 박호종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찬양사역팀 빅콰이어, 로드웨이브, 레비스탕스, ,beautiful feet family, Breakthrough 워십, 헤븐워십이 대회를 함께했다.
특별히 실명의 위기와 두 발목 수술로 7년간의 재활을 이겨낸 드러머 리노가 간증을 담은 공연을 펼치며 다음세대를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팬데믹으로 지치고 힘들었던 한국교회에 다시한번 부흥의 새로운 파도가 시작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내년에 개최 될 렛츠고 코리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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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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