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이스라엘 수교 60주년…“양국의 신앙은 기독교 유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韓-이스라엘 수교 60주년…“양국의 신앙은 기독교 유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韓-이스라엘 수교 60주년…“양국의 신앙은 기독교 유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2-04-08 | 조회조회수 : 2,056회

    본문

    7일 서울 여의도서 조찬기도회 열려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 입은 나라”

     


    한국과 이스라엘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을 대표한 정·교계, 언론사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7일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조찬기도회를 통해 수십 년간의 양국 교류를 기념하고 축하했다.


    23416dde0c97012ab2964d7179ce7676_1649438951_9685.jpg
    ▲초청인 대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번 ‘한국-이스라엘 수교 60주년 조찬기도회’는 한-이스라엘친선협회(회장 황우여), 주한 이스라엘대사관(대사 아키바 토르),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그동안 이스라엘과의 돈독한 관계를 맺고 양국의 영적 교류에 앞장서 왔다.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양국 수교 60주년 조찬기도회는 한국교회총연합 류영모 대표회장의 대표기도로 시작했다.


    초청인 대표 자격으로 강단에 선 이영훈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전하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한국과 이스라엘은 지정학적으로, 비슷한 시기 타 국가의 통치에서 벗어나 독립한 역사도 동일하다는 점에서 닮아있다”며 “양국이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로 은혜를 입은 만큼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우리 모두는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작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도 영상으로 전한 인사에서 “양국은 인생의 문제들을 잘 해결하기 위해 근면과 교육, 선행의 가치를 중시한 성경 말씀을 뿌리에 두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저는 이스라엘 대통령으로서 한국과의 우정과 교류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모든 분야에서 한국과의 유대가 강화되고 확장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23416dde0c97012ab2964d7179ce7676_1649438936_7153.jpg
    ▲아이작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데일리굿뉴스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한국과 이스라엘은 서로 다른 국가지만 오래된 민족성을 가졌다는 공통점을 지닌 민족으로 지혜롭게 역경의 20세기를 지나 번영하는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지난해 여름, 코로나 백신을 서로 교환하고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나님의 지혜로 받은 이스라엘 정신적 자산과 한국인의 높은 기술력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가고자 한다”고 양국 연대의 계획을 밝혔다.


    양국 대표자들 외에도 우리나라 정치권에서 큰 관심을 갖고 축사를 전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여영국 정의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진표 국회조찬기도회장(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들이 축사했다.


    교계에서도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백석 장종현 총회장, 예장 통합 류영모 총회장(한교총 대표회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지형은 총회장, 기독교한국침례회 고명진 총회장, 예장 고신 강학근 총회장,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이상문 총회장,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김학중 꿈의교회 담임목사 등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오현근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23건 98 페이지
    • 종교교회, 17일 설립 122주년 기념예배 및 장로취임식 개최
      데일리굿뉴스 | 2022-04-19
      [데일리굿뉴스] 박경민 선교기자= 122년의 역사를 지닌 종교교회(담임 최이우 목사)는 지난 4월 17일 부활주일과 교회설립 122주년 기념 예배와 함께 설립 기념 장로취임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예배는 정몽원 장로의 기도와 담임 최이우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최…
    • 기성총회, 100년 역사 지닌 교회에 동판 헌정
      CBS노컷뉴스 | 2022-04-19
      지난해부터 100년 이상 된 교회 선정해 동판 헌정온갖 어려움 겪으며 신앙과 교회 지켜온 공로 인정의흥교회와 역리교회 등 5개 교회 선정해 동판 전달  [앵커]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교단 역사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기성총회 역사편찬위원회는 지난해부터 100…
    • 74개 교단,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드려
      CBS노컷뉴스 | 2022-04-18
      '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의 희망'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 드려목사와 교인들, "새 정부가 대통합 시대 열 수 있도록" 기도 드려"헌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우크라이나 난민 위해 사용할 것"  설교를 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예수님만이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
    • e26e4a7bb459f741d3a4101ff6ac107c_1650320349_8058.jpg
      한국기독교 부활절 새벽예배…"길을 잃어버렸다면 예수 곁에 섭시다"
      CBS노컷뉴스 | 2022-04-18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7일 새벽 5시 30분 예닮교회에서 부활절 새벽예배교회협이 '새롭게 열리는 길, 생명의 그리스도'를 주제로 부활절 새벽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협은 이번 부활절을 계기로 생명의 위기 시대 죽음을 이기시고 '제3일'에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께 소망을 …
    • 거리두기 전면 해제, 대면예배 '정상화'된다
      데일리굿뉴스 | 2022-04-15
      예배 제한 완전히 풀려…2년 1개월만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예배가 열리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로 도입했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8일부터 전면 해제하기로 하면서 대면예배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5일 방…
    • 국내 NGO들, 우크라이나 돕기 위한 전방위적 지원활동
      CBS노컷뉴스 | 2022-04-15
      [앵커]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50일이 지났습니다.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피해도 심해지고 있는 데요.기독교정신에 바탕을 둔 NGO들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향한 전방위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기자]우크라이나 전쟁이 50일이 넘게 지속…
    • 이주민 200만명 시대…포교 타깃 삼는 이단
      데일리굿뉴스 | 2022-04-14
      ▲기사 본문과는 상관없음(사진출처=연합뉴스)[데일리굿뉴스] 박건도 수습기자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거주 이주민은 195만명에 달한다. 이들이 이단 단체들의 포교 대상이 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단 사이비 단체들은 이주민 포교에 오랫동안 공 들여왔다…
    • 대한성서공회, 우크라이나 성경 17만 6천부 전달 기증식 가져
      CBS노컷뉴스 | 2022-04-14
      성서공회, 1차 17만 6,8000부 성경 우크라이나에 전달청산교회, 예장통합총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후원으로 제작청산교회 현철호 목사, "빚진 마음으로 성경 보내기 사역 동참"통합 여전도회 최효녀 회장, "하나님의 말씀으로 평안해지길"권의현 사장, "우리도 한국전쟁 당…
    • 부활주일 앞두고 소외된 이웃 돌보는 한국교회
      CBS노컷뉴스 | 2022-04-14
      한국교회총연합, 산불 피해 이재민들 위해 집 짓기 운동 시작회원 교단 헌금으로 건축비 마련..한채에 5천만 원 비용 들어1차로 35채 건축..종교에 상관없이 지원자 우선해 건축사귐과섬김 15개 교회 11억 원 모금해 구호단체 등에 전달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하는 사마리안퍼스…
    • “이 땅의 평화와 회복 위해 손 들어 기도”
      데일리굿뉴스 | 2022-04-13
      예장통합, 국내외 어려움 극복 위한 기도의 장 마련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우크라이나 전쟁, 동해안 산불 등 국내외로 가중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기도의 장을 마련했다. 이들은 이 땅에 평화와 회복을 선포하고, 한국교회가 선한 리더십으로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 고난주간 시작…한국 교회, 기도·나눔 실천
      데일리굿뉴스 | 2022-04-13
      기독교에서는 최대 절기인 부활절 직전 40일을 사순절로 기념하고 있다. 말씀과 기도에 힘쓰며 그리스도의 고난과 대속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이다. 사순절의 마지막 주인 고난주간을 맞아 한국교회는 기도로 신앙을 바로 세우는 한편,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나섰다.▲서울 …
    • 월드비전 "남북, '기후 공동체'로서 기후위기 공동대응 해야"
      CBS노컷뉴스 | 2022-04-13
      핵심요약월드비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 협력 포럼' 개최"지정학적으로 서로에게 직접적인 영향 미칠 수밖에 없어""하나의 '기후 공동체'로서 공동 대응해야…자연기반 해법 필요""남북의 새로운 연대와 협력의 고리 될 것" [앵커]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1…
    • 예장통합총회, 평화와 회복 위한 기도회 개최
      CBS노컷뉴스 | 2022-04-13
      산불 피해 극복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위해 기도할 때류영모 총회장, "기도는 지치지 않아..지금은 울부짖어야"당선자 비롯한 새로운 정부 인사들이 하나님 두려워해야한소망교회 등 4개 교회 예장통합총회에 4억 원 전달 예장통합총회가 평화와 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
    • 개혁연대, "노회가 변하면 한국교회 구조적 개혁 가능해"
      CBS노컷뉴스 | 2022-04-13
      기독교반성폭력센터와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으로 포럼 개최교인 감소 ..대안 내놓지만 떠난 사람들 마음 돌리기에 역부족목사와 교인 치리권 가진 노회에 주목..노회가 변해야 강조노회 책임과 권한 모두 있지만 제대로 사용하는 경우 거의 없어노회 재판 제대로 하지 않으니 사회 …
    • 침례교, 3천 5백 교회 하나돼 기도하는 '라이즈업 뱁티스트'
      CBS노컷뉴스 | 2022-04-13
      [앵커]기독교한국침례회가 지난 1일부터 연합기도회, '라이즈업 뱁티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전국 3천 5백 여 침례교회가 연합해 한국교회의 회복과 새로운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기자]침례교단의 연합기도회, '라이즈업 뱁티스트'가 지난 1일…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