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부흥과 각성 위해 전국 목회자 한 자리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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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한민국 목회자 회개금식 기도대성회 열려
과거, 나라에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한국교회는 기도의 자리의 모여 어려움을 헤쳐왔다. 이런 가운데 대선, 지방선거 등 나라의 중대한 문제들을 앞두고 전국 초교파 목회자들이 모여 금식하며 회개 기도를 시작했다.
▲28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대한민국목회자회개금식기도대성회를 열었다. ⓒ데일리굿뉴스
대한민국 목회자, 금식하며 나라 위해 기도 시작
대한민국의 영적 회복과 부흥을 위한 회개금식기도대성회가 28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성회에는 전국 3000여 초교파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라를 위해 마음을 모았다.
특별히 이번 전국 초교파 목회자 금식기도회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 발발 후 2년 만에 열게 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코로나 펜데믹 종식을 위해, 2022년 대통령 선거를 위해, 영적 침체를 겪고 있는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또 특별히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송기현 의원이 참석해 구국을 위한 기도에 앞장서는 목회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기도와 찬양을 통해 나라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나라를 위해 특히 목회자가 깨어서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의 종은 때때로 희생하고, 헌신하고, 낮아져야 한다”며 “이렇게 되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28일부터 3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대성회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치유하는교회 김의식 목사,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등 전국 초교파 목회자 25명이 강사로 나서 말씀을 나눈다. 또 팬데믹에 지친 미자립교회와 목회자를 격려하기 위해 승합차 3대, 양복 300벌 등을 마련해 나눌 예정이다.
하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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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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